[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게임프로그래밍학 전공은 지난 5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4일간 진행된 ‘2017 PlayX4(플레이엑스포)’에서 게임 제작 발표 및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학교측이 밝혔다.
이 행사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6,7,8홀에서 진행됐으며 넷마블, 드래곤플라이, 웹젠 등 유명 게임관련회사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 관련 단체가 참여했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게임프로그래밍학 전공은 아케이드, 리듬, FPS 등 다양한 게임 장르를 시연 및 체험하고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특히, 최근 게임 시장의 트렌드인 ‘VR’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게임의 퀼리티를 높였을뿐만 아니라, 이번 게임 제작 및 출품에 기여한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게임프로그래밍학 전공 재학생들의 많은 노력과 성과가 보인 자리였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재학생은 “지난 입시 때 게임학과를 찾다가 16학번으로 입학하게 되었는데, 2017 플레이엑스포 게임 행사 참여로 게임기획자·게임프로그래머·게임그래픽디자이너 등 게임개발자의 업무 소양 능력에 큰 밑거름이 된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기획한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게임프로그래밍학 전공 김태규 교수는 “학교 내에서 수업을 통해 게임 제작의 퀼리티를 높이는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게임 행사 참여를 통해 스스로 보고 느끼며 앞으로 해야 할 게임개발자의 소양과 능력을 함양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우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편 광운대 부설 정보과학교육원은 광운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대학 부설 교육기관으로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정보보호학, 게임프로그래밍학, 멀티미디어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관광경영학, 외식경영학, 실용음악학, 체육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며,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입생 및 편입생을 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