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양띠, 불필요한 한 마디 삼가라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양띠, 불필요한 한 마디 삼가라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5.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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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원추의 2017년 5월 30일 화요일 (음력 5월 5일·정사, 단오)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범띠는 살면서 좋은 시절만 있을 수는 없음을 알아야 한다. 말띠는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된다. 더불어 돼지띠는 뜻이 있으면 길도 있겠다. 이들에게 책 『소설, 여행이 되다』, 『너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을 권한다.

▶쥐띠=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좋은 위치에 있고자 한다. 그러나 조건이 따르기 때문에 속으로 고심하고 어려움도 있다. 지혜롭게 극복해야겠다. 5, 9, 11월생 정신적 안정 요하니 지나친 신경은 금물. 매사 초조해하지 말라.

▶소띠= 항상 불안한 마음으로 고달프게 사는 6, 7월생 여자는 딸로 인해 마음고생이 크겠다. 금속, 전자, 신 업자 변동은 금물. 문제를 해결하려 하나 좀처럼 풀리질 않는다. 7, 8, 9월생 미색은 삼가고 북쪽으로 가지 마라.

▶범띠= 살면서 어떻게 좋은 시절만 있을까. 때로는 언쟁도 하고 짜증스런 때도 있다. 이 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인정할 것. 자신을 갖고 불가능은 없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는 것이 승자임. 2, 7, 11월생 상사가 등용하겠다.

▶토끼띠= 남의 일에 발 벗고 나서는 것을 삼가라. 좋은 일을 해주고도 피해를 볼 수 있으니 자제함이 좋을 듯. 1, 7, 9월생 사랑하는 사람의 행동이 의심스러우나 혼자서 끙끙 앓고 세월만 가는 격. 초조해하면 상대가 기세등등해짐. 기다리는 것이 정답.

* 범띠에게 추천하는 책 - 『소설, 여행이 되다』

“여행이 필요할 때, 국내의 보물 같은 장소들로 떠나보자”

해외여행이 주목받는 때, 다시금 국내 구석구석 숨겨진 보물 같은 장소들로 눈 돌리게 하는 여행서이자, 트렌디한 문학기행서. 이 책은 ‘여행’이라는 코드로 우리 근현대 대표 작가와 작품을 깊이 있게 사유하는 한편,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즉, 책 속에 담긴 작가와 작품 그리고 작품의 배경 또는 작가의 삶과 관련된 ‘공간’으로의 여행을 안내한다. 여행정보서지만 유려한 문체와 감각적인 엽서와 같은 사진이 마치 에세이를 보는 것과 같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본문 뒷부분에 소개된 쉽고 상세한 여행정보와 여행코스는 문학기행을 보다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용띠= 물이 고이면 되면 썩어 버리게 마련. 돈은 돌아야 가치가 있다. 지나친 신경은 건강을 해치니 유념하고 금전거래에서는 냉정함이 좋을 듯. 긴장을 풀고 활력을 보충할 것. 4, 5, 6월생 동쪽은 곧 불운이니 피하라.

▶뱀띠=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으로 가족에게 애정을 쏟아라. 가정문제로 신경 쓸 일이 생긴다. 더 늦기 전에 심정을 전하는 것이 좋다. ㄱ, ㅅ, ㅇ성씨는 변화를 찾지 마라. 그대로가 좋다. 여러 가지로 바빠도 여유 있는 마음이 중요.

▶말띠= 아무리 회사 문제일지라도 동료보다는 가족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고 협조를 구해야 좋다. 목적 없이 길을 가는 사람처럼 동서로 분주하기만 할 뿐.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된다. 애정표현은 진실이 약. 우유부단은 불신의 원인이 되니 주의.

▶양띠= 빚을 내어 벌여 놓은 일은 시간이 해결해 준다. 투기적 행동을 삼갈 것. 무슨 일이든 혼자서만 끙끙 앓지 말고 친지에게 자문해 처리함이 좋을 듯. 애정에 고비가 많으니 신경 끊어라. 불필요한 한 마디가 후회를 남길 수 있다.

* 말띠에게 추천하는 책 - 『너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예상치 못한 아이의 아픔, 그럼에도 희망을 놓지 않은 엄마”

결혼, 연년생으로 낳은 두 아이, 성실히 일하는 남편, 육아와 가사에 전념하는 아내. 어느 날, 저녁 식탁에서 큰아이가 경련을 일으키고, 담당 의사는 뇌전증(간질) 진단을 내린다. 『너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는 아이가 느닷없이 난치성 간질을 앓게 되면서 엄마와 가족이 겪는 심리적 변화와 삶의 변화 과정을 기록한 책이다. 여전히 아이는 투병 중이지만 이제는 더없이 행복한 한 가족이 크고 작은 여러 역경으로 힘겨워하는 많은 가족에게 위로를 전한다. 한 여성으로서 이루는 꿈의 성취, 절망스러운 순간에도 희망을 놓지 않는 삶의 자세, 진정한 가족애의 가치를 독자에게 전한다.

▶원숭이띠= 혼자서만 공을 인정받으려는 태도로 주위에 위화감만 조성하고 책망을 듣게 된다. 업무가 가중되고 마음은 급한데 장애가 따름. 4, 10, 12월생은 동업자의 재능과 실력을 활용하고 남쪽 사람과 상의하라. 좋은 씨를 심으면 좋은 싹이 튼다.

▶닭띠= 불경기. 많을 때는 한 해에 몇 번씩 기회가 찾아오기도 했지만 도무지 돈을 손에 쥘 수가 없구나. 시간이 흐르면 호전되니 욕심내지 말 것. 봉변당할 일만 생긴다. ㄱ, ㅂ, ㅇ성씨 급여 생활자 한 푼을 소홀히 하면 훗날 크게 후회한다.

▶개띠= 직장에서 중책을 맡으면서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생긴다. 상사에게 인정을 받고 승진도 하는 계기가 될 수도. 사업가는 가까운 사람에게 자문하는 것이 혼자서 해결하는 것보다 상책. 7, 8, 9월생 서쪽 사람 조언 참고할 것.

▶돼지띠= 뜻이 있으면 길도 있다. 마음먹은 일이 지연된다고 초조해하지 마라. 동, 북쪽 귀인을 만나 새로운 기반을 다질 것. 1, 6, 9월생은 지성이면 감천이다. 좌절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할 때. 다만 칼을 가는 모습은 숨길 것.

* 돼지띠에게 추천하는 책 -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투자 성공 비법만 안다면 개인투자를 해도 문제없다”

워런 버핏과 함께 살아 있는 월스트리트의 전설로 통하는 투자자 피터 린치. 그는 마젤란펀드를 2000만달러에 인수한 후 13년간 운용해 660배에 달하는 140억달러 규모의 뮤추얼펀드로 성장시킨 바 있다. 그는 거시경제와 시장을 보는 대신 개별 기업의 가치에 주목했다. 기업을 분석하고 스토리를 추적해 그 기업의 주식을 언제 사고팔지 결정한 것이다.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은 속칭 개미로 통하고, 전문투자자를 이길 수 없다고 하지만 그의 장기투자법을 배우면 상황은 달라진다. 그는 저성장주, 대형우량주, 경기순환주 등 주식의 유형과 특징 등을 소개하며 투자 노하우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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