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명작동화를 종이로 접는다?…종이나라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라퐁텐 우화 서적 출시
세계 명작동화를 종이로 접는다?…종이나라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라퐁텐 우화 서적 출시
  • 엄정권 기자
  • 승인 2017.05.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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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우리나라 대표 색종이 제조 기업 종이나라(회장 정도헌)가 소비자의 관심이 많은 놀이, 교육문화 관련 체험형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노력하고 있다.

기존 문구 제조 기반에서 더 나아가 각종 도서, 제품, 체험시설, 영상 컨텐츠를 통해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종이나라는 세계 명작동화를 종이접기와 함께 접목하여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서적들을 출간했다.

『라퐁텐 우화』는 프랑스 시인이자 뛰어난 통찰력과 우아한 언어로 인간의 복잡한 본성을 표현한 작가로 유명한 장 드 라 퐁텐(1621~1695)이 남긴 가장 유명한 작품들을 골라 실은 책으로 『서울쥐와 시골쥐』, 『여우와 황새』등 어려서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1865년에 루이스 캐롤이 펴낸 동명도서를 각색한 책이다. 루이스 캐롤은 근대 아동문학을 확립한 영국 동화작가이자 수학자인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1832~1898)의 필명이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을 규칙과 상식이 없고 물리 법칙마저 뒤집힌 유머와 환상이 가득한 상상의 나라로 이끈다.

종이나라는 세계 명작들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연구 개발하여 종이접기, 동화구연, 인형극의 다양한 흥미요소를 결합한 스토리텔링형 도서를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종이나라만의 세계 명작도서는 각 캐릭터가 디자인된 색종이를 접으면서 동화 속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고, 추가로 컬러링 용지가 있어 직접 그려서도 접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종이접기 시연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종이나라 박물관 무료입장권도 제공하고 있다.

종이나라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이런 체험형 서적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새로운 문화 및 컨텐츠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하고 있으며, 6월에는 지난 3월 스크린에서 재 탄생해 큰 인기를 모았던 세계명작 『미녀와 야수』가 출시된다고 한다.

종이접기는 좌뇌·우뇌를 골고루 발달시키고 집중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것이 증명된 이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학습놀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TV프로그램을 통해 추억의 종이접기가 다시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라퐁텐우화는 현재 온라인 Yes24와 교보문고 등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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