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토끼띠, 떠난 사람 잡지 마라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토끼띠, 떠난 사람 잡지 마라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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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원추의 2017년 5월 25일 목요일 (음력 4월 30일·임자, 방재의 날)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범띠는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자신이 생각한 대로 처리해야 한다. 용띠는 답답함을 풀고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로 각오를 새롭게 해야 한다. 더불어 닭띠는 세상에서 나만이 고독하고 슬픔을 안고 사는 것 같지만 인생길은 너나없이 같다. 이들에게 책 『엄마 아빠 딱 10분만 놀아요!』, 『바보 농부 바보 노무현』, 『사는 게 내 맘 같지 않을 때 힘이 되는 말』을 권한다.

▶쥐띠= 아무리 서로 깊이 사랑하고 있다 해도 불륜은 용서받을 수 없다. 아직 늦지 않았으니 자신이 설 자리와 가야 할 곳이 어디인지 스스로 판단해 후회 없는 선택을 하라. ㄱ, ㅂ, ㅇ성씨 가정을 위하는 것이 곧 나를 위하는 길임을 알라.

▶소띠= 남들에게는 행복해 보이지만 속으로 울고 있다. 가정사는 본인들만 알뿐 그 누가 알겠는가. 당신이 여자라면 마음부터 정돈하라. 흐트러진 자세로 살아가기란 힘들다는 것을 알라. 3, 9, 11월생 북쪽 사람 힘이 되어줄 듯.

▶범띠= 뜻한 대로 일이 추진되지 않는다고 상심 마라.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자신이 생각한 대로 처리함이 좋을 듯. 주관을 흔들지 않은 채 인내로써 밀고 나가면 오늘의 어려움은 내일 희망이 되겠다. ㅈ, ㅇ, ㅎ성씨 용기 필요.

▶토끼띠= 밖에서는 인정을 받을지 모르지만 가정으로 돌아오면 남남보다 더 못한 사이가 되어간다. 균형 있는 생활로 돌아오기는 틀렸다. 떠난 사람 잡지 마라. 지혜와 슬기로 새 출발이 요구된다. 범, 돼지, 뱀띠의 도움을 받을 것.

* 범띠에게 추천하는 책 - 『엄마 아빠 딱 10분만 놀아요!』

“아이와 10분씩 놀다 보면 의미 있는 양분이 될 것”

오늘날 많은 부모들이 평일에 바빠서 놀아주지 못한 미안함을 아이 장난감을 사주거나 주말에 특별한 활동을 하며 보상하려고 한다. 하지만 매일 함께하는 10분이 아이가 하루하루 자라는 데 더욱 의미 있는 양분이 된다. 이 시간에는 놀이의 모든 선택권과 주도권을 아이에게 줘야 한다. 핸드폰과 TV 등 아이와의 놀이를 방해하는 요소를 차단하고 뭔가를 가르쳐야 한다는 압박감 없이 즐겁게 노는 것이 포인트다. 책은 ‘10분 몰입 놀이 레시피’를 통해 부모들이 아이가 살아가면서 필요한 정서적, 발달적 영양소가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용띠= 답답함을 풀고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로 각오를 새롭게 하는 것이 좋을 듯. 모든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낙심하지 마라. 마음을 비우고 소신껏 행할 때 새로운 일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1, 9, 11월생 매사 자신을 갖고 임하라.

▶뱀띠= 힘들었던 과거를 한 번쯤 되돌아보면서 다시는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신중히 처신하라. 모든 불운을 남에게 돌리려고만 말라. 내 탓이오. 부족의 원인을 재점검해 새로운 삶을 창조하는 자세가 필요. 1, 2, 3월생 검정색은 피하라.

▶말띠= 남편과 자녀 문제로 신경을 쓰다 보면 자신감을 잃게 된다. 가정 외의 일까지 책임져야 하니 여자로서 힘에 겹구나. ㄱ, ㅇ, ㅈ성씨는 건강에 주의하라. 직장문제로 고심하지만 쉽게 풀리지 않겠으니 인내하라. 참으면 좋은 결과.

▶양띠= 하는 일 풀리지 않으니 부모 형제 가정까지도 멀게만 느껴진다. 항상 혼자 사는 것 같구나. 의지하고 싶지만 그럴 곳 없는 자신을 한탄 말고 스스로 개척하라. 사랑하는 사람의 힘을 얻어 일어서라. 개, 소띠의 힘을 빌리는 것이 좋을 듯.

* 용띠에게 추천하는 책 - 『바보 농부 바보 노무현』

“정치인 노무현, 자연인 노무현과의 시간을 되돌아보다”

“대통령의 귀향과 함께 내 인생도 꼬였다. 봉하행 열차를 타고 내려올 때만 해도 농사는커녕 봉하마을에 사는 것조차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그런 내가 농군이 됐다. 대통령과의 인연 때문이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논과 현장에서 마을 주민들과 뒹굴었다. 대통령의 꿈과 가치를 좇아 그가 물꼬를 튼 생태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미친 듯이 매달렸다” 저자는 과서 대통령 기록관리비서관으로서 정치인 노무현과 자연인 노무현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사람이다. 책은 귀향에서 서거에 이르기까지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노무현 대통령의 갖가지 일화를 독자들에게 가감 없이 보여준다.

▶원숭이띠= 남을 의심하는 것은 자신도 진실하지 못하다는 증거이다. 헛된 생각과 망상에서 벗어날 때 어두운 구름 걷히고 태양은 빛난다. 1, 3, 7월생 생각지도 않던 기쁜 소식 있을 듯. 하는 일 자신감 있게 추진하면 좋은 결과 있겠다.

▶닭띠= 세상에서 나만이 고독하고 슬픔을 안고 사는 것 같지만 인생길은 너나없이 같은 것. 욕심이 얼마나 더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성취감이 달라질 뿐이다. 1, 4, 9월생 자신을 갖고 일어설 때 북, 서쪽에서 도움 올 듯.

▶개띠= 시야를 넓히고 확고한 판단이 섰을 때 결정을 해도 늦지 않는다. 이미 시작한 것은 그대로 꾸려 가는 것이 좋겠으나 금전 때문에 힘이 달리는구나. ㅇ, ㅂ, ㅊ성씨 애정은 눈에 보이는 것만 생각 말고 내면도 파악함이 좋을 듯.

▶돼지띠= 무엇이든 실속 있는 일을 해야지 득이 있다. 자신은 희생만 하고 소득 없이 제자리걸음만 한다고 한탄 말고 이제라도 마음 다잡고 재도전하라. 2, 5, 9월생 변동을 서두르다 손해 볼 듯하니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 진행함이 좋을 듯.

* 닭띠에게 추천하는 책 - 『사는 게 내 맘 같지 않을 때 힘이 되는 말』

“나만 고독하고 슬픈 것 같아도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 한다”

‘잘 산다’는 것. ‘삶의 질과 관련 있다’는 해석도 있지만 대부분 물질의 풍족한 소유를 잘 사는 것으로 여겨진다. 범수 스님은 무상의 이치를 깨달아 물질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된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물질의 본질을 알고 소유를 고집하지 않음으로써 무소유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해야 된다. 그러면 이기심에서 벗어나 이로움을 실천할 수 있다. 저자는 사는 게 힘들 때 두루뭉술한 위로보다 문제의 본질을 보여주는 지혜를 통해 어려움을 헤쳐 나갈 방법을 알려준다. 부처의 말을 인용해 독자들에게 차담(茶啖)을 나누듯이 편안히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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