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고려직업전문학교(이하 고려전) 컴퓨터산업디자인전공이 지난 17일 KBS 역사박물관, 방송체험관을 견학했다고 학교측이 밝혔다.
KBS 역사박물관과 방송체험관은 한국방송의 과거, 현재,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및 전시관으로 다양한 방송자료들이 전시되어 있고 보는 시각을 넓혀야 하는 컴퓨터산업디자인전공 학생들에게는 꼭 필요한 견학장소 중 하나이다.
학교 관계자는 “컴퓨터산업디자인전공 재학생들은 KBS 방송국을 견학한 후 올림픽공원 안에 위치한 소마미술관의 ‘내가 사는 피부’ 전시회를 방문했다”며 “이번 전시는 인간의 피부로부터 디지털스킨까지 ‘스킨 Skin’을 화두로 작업하는 국내외 작가 18인의 작품 99점과 영화감독 7인의 영화 8편을 통해 인간의 실존과 은폐된 진실을 드러내기 위해 피부를 직시하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컴퓨터산업디자인전공 김모 학생은 “KBS 방송체험관에서 한국방송의 역사를 느끼고 소마미술관에서 실제 작품들을 보며 디자인에 대한 영감을 받을 수 있었고 작품에 어떻게 접목시키면 좋을지 많은 고민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시각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졸업하고 선택하는 진로에 도움되는 부분들은 바로 공모전 수상 내역이다.
고려직업전문학교 컴퓨터산업디자인전공은 공모전 입상과 더불어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학생들 진로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제9회 대한민국청원미술대전 참가자 전원입상, 2016중독예방공모전 대상수상 등 국가공모전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고 있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현재 2018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