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서울 여의도 인근에 위치한 조리 사관학교인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이하 한조사)에서 12일 가정의 달을 맞아 6·25 참전 유공자들에게 반찬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학교측이 밝혔다.
영등포 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조사의 한식 연구동아리 ‘디미방’에서 한조사의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선 곰국과 다양한 밑반찬을 준비해 전달했다.
한조사 관계자는 “알고만 있는 봉사가 아닌 실천하는 봉사로 그동안 한조사에선 조리 특성화 학교이니 만큼 요리와 관련된 다양한 재능기부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전문적인 능력을 키우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조사는 호텔조리전공, 호텔제과제빵전공, 관광식음료전공 등 조리에 특화된 전공들이 개설되어 있어 평소 조리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및 진로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내신 성적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담당 교수와의 1:1면접을 통해 선발하는 제도로 조리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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