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지난달 시행된 2017년 제 1회 초졸, 중졸,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가 11일 진행됐다.
이번 검정고시는 5,375명이 응시, 81%에 달하는 4천 391명이 합격했다고 서울시교육청은 밝혔다.
합격자는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합격증서는 11~12일 교육청 안 학교보건진흥원 1층에서 수여받을 수 있다.
입시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중 많은 학생들이 성적에 맞춘 대학 진학 대신 검정고시 성적에 대한 부담 없이 원하는 전공에 지원할 수 있고, 졸업 시 대학 총장명의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대학 부설 교육기관을 알아보고 있다.
숭실대학교 운영으로 안정적인 학사관리가 진행되는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최근 검정고시 성적, 내신 및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을 통해 2018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생들이 2년~2년 6개월이란 단기간 이내 총장명의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해 인서울 대학에 학사편입을 하고 대학원 진학, 취업 등이 가능한 지 진로에 대한 다양한 문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학점은행제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자세한 모집요강은 학교 홈페이지 또는 입학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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