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호텔관광특성화 글로벌 명문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이사장 육광심)가 5월 13일부터 5월 23일까지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호전 요리학교는 1989년 개교해 역사와 전통, 인지도 및 규모와 취업률이 높은 요리명문학교로 2년제 호텔조리학과와 4년제 호텔외식조리학과, 2년제 호텔중식조리학과 과정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특히 한호전은 그동안 내신과 수능으로 평가하던 전형제도를 전면적으로 바꾸고 입학사정관제도를 도입해 학생의 소질과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란 대학 등 교육기관에서 입학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임명해 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로 학생의 목표의식과 사회경험, 포부 등 인성과 능력을 중시하는 항목들을 평가한다.

이 학교 입학관리처 관계자는 “한호전 호텔조리학과의 2018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 원서접수는 지난 2월부터 실시되었으며, 상반기 모집을 통해 총 480명 정원의 30%이상이 선발된다. 또한 한호전 요리학교에 입학을 희망할 경우 상반기에 원서접수를 하는 것이 경쟁률을 고려했을 때 합격에 유리하다”고 전했다.

신입생 원서접수는 홈페이지 또는 유웨이 어플라이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국내 최대실습실을 운영하는 한호전 4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에서는 국내외 약 300곳에 달하는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맺어 재학생들의 취업률을 연계하고 있다. 산학협력을 맺은 기업들은 한호전 호텔조리과 과정 학생들을 우선채용하거나 가선점을 부여한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 조리학과는 기존 운영하던 2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과 함께 대학교에서만 운영되던 4년제 호텔조리학과 학사학위 과정을 도입하고 학점은행제를 운영해 4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을 졸업 후 교육부장관 명의로 일반 대학교와 같은 학위가 수여돼 대학원 및 학사편입이 연계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타셰프로 유명한 이연복 셰프, 정호영 셰프가 교수로 임용되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호전은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자 경우 전공우수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호텔조리과 과정 신입생이 조리기능사를 3개 이상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할 경우 한학기 전액 면제 장학금 혜택을 주고 있다. 또한 한호전 호텔조리학과전문학교는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 대상자 등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장학금 제도를 확대 시행 중이다.

한호전 2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을 비롯해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정, 호텔제과제빵과정, 호텔관광경영과정, 호텔카지노 딜러과정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호전 호텔조리학과전문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