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국내 유명 여행기업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이하 서호관, 학장 이형근)는 이번 달 11일부터 검정고시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입시상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8일 시행된 2017년도 제1회 초졸, 중졸,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이 11일 전국 시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들은 대학 졸업 학력 취득을 위해 검정고시 특별전형에 대한 입학상담과 진로가이드라인을 문의하고 있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서호관 관계자는 “전문학교의 경우 전문대와 동등하게 2년제 전문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해 빠르면 2년에서 2년 6개월 내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위 취득과 동시에 자격증 취득 및 취업을 지원하는 서호관은 검정고시 합격자들이 입학할 경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검정고시 우수 장학금은 2가지 유형으로 8과목 평균 96점 이상의 1등급 학생들과 8과목 평균 91점 이상의 2등급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차등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서호관은 군 전역자, 4년제 대학 및 전문대 중퇴자, 기타 일반지원자들을 대상으로 가을학기 입학제도를 실시해 지원자의 자격요건 및 학생 맞춤형 입시전형 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며 입학 시 ‘가을학기 신·편입생’ 항목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3년 연속 ‘호텔서비스 인력양성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서호관의 모집전공은 관광호텔경영학과정, 커피바리스타학과정, 호텔조리학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정이며 현재 수능과 내신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심사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