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컨설팅!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합격에 효과가 있나?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을 망각한 컨설팅의 함정 - 일반고, 검정고시, 대안학교(VMS), 해외고(GPA) 재수생 의대 수시
[기고] 컨설팅!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합격에 효과가 있나?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을 망각한 컨설팅의 함정 - 일반고, 검정고시, 대안학교(VMS), 해외고(GPA) 재수생 의대 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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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1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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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뉴스/독서신문] 현 고2가 진학하는 2019학년도 대학입시는 10명중 7명이 학종을 통해 대학을 가는 상황이기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권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학종 준비는 매우 중요한 대입 현안으로 떠올랐다.

특히 70%의 교과 성적으로 뽑는 학생부교과전형과는 달리 '교과 30% + 비교과 70%'로 1차 학생들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70%의 비교과 역량을 고1~고3 1학기까지의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평가하므로 2019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대학에 합격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학종 준비는 사실상 지금 시점이 2019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당락을 결정짓는 시기이다.

그런데 강연회를 통해 학생들을 만나보면 학생부종합전형에 뜻을 두고 있는 학생들 다수가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자기소개서 준비로   잘못 알고 있는 학생들이 많고 이런 학생들의 학종 합격 준비는 대부분 9월 자기소개서 제출 시기 전후로 컨설팅 업체의 도움을 받아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1. 컨설팅 무엇이 문제인가?

수시 20% 내외이던 학생부종합전형 인원이 2015학년도를 기점으로 급격히 늘어나면서 대한민국 수시전형에 컨설팅 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했다. 정시처럼 규격화된 점수로 대학에 들어가는 전형이면 전체 대학의 합격선을 놓고 컨설팅이 가능하다. 하지만 정량화가 아닌 정성평가에서 더구나 학생부종합전형 경험이 전무하거나 거의 없는 상황에서 객관화된 데이터 없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컨설팅 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다.

2. 3년간 자신의 전공역량을 향해 생활기록부를 그려나가지 못한 학생들이 컨설팅을 받는다고 대학 입시에 효과가 있나?

학생부종합전형이 아닌 취업컨설팅 이라면 유능한 (각 기업마다의 전공역량과 객관적인 합격 데이터가 충분한) 컨설턴트의 조언이 회사 취업의 성패를 가르는데 꽤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은 취업과는 달리 3년 동안의 학생 활동내용과 비교과 전공역량들이 기록된 학교생활기록부를 학생부종합전형 입시의 근간으로 삼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생활기록부가 대학 학생부종합전형의 일정한 수준을 넘지 못하면 제 아무리 자기소개서를 거창하게 써도 합격선에 도달하지 못한다. 

3. 과연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시간과 기회를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무엇을 컨설팅 해 준다는 것인가? 
 
그러면 대중이 생각하고 있는 대학 수시 컨설팅은 무엇인가? 아이들은 본인들의 생활기록부가 대학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 할 수 있는 생기부인지 아닌지 모른 체 자신의 생기부를 컨설팅 업체에 의뢰하고 컨설팅 업체들은 적정량의 생기부 내용들과 교과성적들을 분석하여 수시 원서 넣을 6곳의 대학을 알려준다. 심지어는 대학, 학과가 정해지지도 않은 아이의 생기부를 보고 영어성적이 좋으니까 영문과나 국제학과에 넣으라고 조언하고 학생의 지역이나 등급 등을 고려해 지역인재전형이나 상대적으로 비교과 준비가 덜한 학생부교과전형등을 조언해 준다. 

4. 학생부교과전형 합격 정말 비교과가 중요하지 않나?

엄밀히 말하면 지방대학의 지역인재들을 선발하는 지역인재전형이나 학교장추천전형류의 학생부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과는 전혀 다른 전형이다. 위의 학생부 위주의 전형들은 일단 대학이 존립하는 지역의 학생들이라는 단서와 한 학교에서 학교장이 추천하는 학생들로 대상의 한계를 명확하게 두기 때문에 비교과 보다는 내신 위주의 또 학생의 지원 학과의 전공역량보다는 충실한 학교생활에 합격 가치를 더 두는 학생부 위주의 전형이다. 그렇다면 내신이 70%이상  합격의 당락을 결정짓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정말 내신만 중요하고 비교과는 중요하지 않을까?

5. 수도권 학생부종합전형 선도 대학에서 학생부교과전형 인원을 줄인 이유?

2019대입에서 모든 대학이 다 학생부교과전형 인원을 줄인 것이 아니다. 2019 학종으로 대입을 치르는 현 고2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잘 봐야 할 것이 학생부교과전형의 인원을 줄인 대학들 대부분의 대학들이 수도권 학생부종합전형 선도 대학들이라는 것이다.
 
6. 서울권 학생부종합전형 선도 대학들이 학생부교과전형의 인원을 줄인 진짜이유?

학생부교과전형이 학생부종합전형에 비해 내신이 더 많이 중요한 전형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지난 몇 년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하는 학생들의 비교과 합격 수준이 거의 (물론 학생부종합전형 보다는 비교과 몰입도가 낮지만)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하는 학생들의 수준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상대적으로 내신이 좋은 1등급 때 학생들이 지원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의 내신 합격선이 1등급 초반에서 1등급 중반으로 엇비슷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내신이 좋은 학생들도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과 엇비슷한 스펙을 쌓아왔기 때문이다.

이렇게 학생부교과전형이 본래 대학 선발의 본질(내신)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합격 기준과 비슷하게 가버리니 대학에서는 아예 학생부교과전형의 인원을 줄이고 학교장추천전형이나 학교생활충실자 전형 같은 내신 위주의 전형들을 명확하게 분리한 것이고 이것이 학생부교과전형의 인원이 감소한 진짜 이유이다.

7. 2019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내신 1등급 초, 중반만 빼고 1등급 후반 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밀려온다.

2019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현 고2 2등급~ 4등급 때의 학생들은 이점을 주목해야 한다. 2019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인원의 늘어남은 바로 학교장추천전형이나 학교생활충실자 전형 같은 1등급 초반 지원 전형에서 밀려난 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턴을 할 것을 의미한다.

8. 그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내신 2~4등급 때의 학생들이 합격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해야 하나? 

이 부분에 우리는 집중해야 한다. 내신 2등급 중후반, 3등급 심지어 4등급 학생들이라도 학종 준비만 잘 되어 있으면 내신 1등급 ~ 2등급 초반 때의 학생들을 이길 수 있다.

9. 저내신 학생들의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방법 - 생활기록부를 통한 본인 전공역량의 객관적 입체화
 
70%의 비교과를 학생부종합전형 입시가 원하는 방법대로 대학의 교수들과 입학사정관들이 원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맞는 학생의 생각과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다면 저내신 때의 학생들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합격이 불가능하지 않다. 단 내신 2~4등급 학생들이 비교과 전공역량을 통해 학종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2학년 초반부터 전문적인 학생부종합전형 준비가 필요하다. 

10. 2019학년도 학종으로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아무 준비 없이 수시 철만 되면 자기소개서 창작하러 다니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고등학교 1~2학년 초반부터 본인만의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대학과 학과를 정하고 그 전공에 맞는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본인만의 학생부종합전형 전공역량을 생활기록부 7대 창체활동 역량에 입체적으로 기록해 나가는 것!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본질이 무엇이고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무엇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하려 하는지 꼼꼼히 생각해봐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단순히 스펙이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도 또 내신으로만 학생들을 선발하는 수시제도도 아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본질은 학생 본인의 목표를 향해 고등학교 3년 동안 꾸준히 본인의 전공과 관련된 활동 및 과정들을 객관화 할 수 있고 또 그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 생각의 인식과 의식이 학생부종합전형에 맞게 변화하고 성장한 아이들을 고르고 그러한 아이들의 잠재력의 가치를 평가하여 선발하는 제도이다.

그래서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1) 학생본인만의 전공역량을 어떻게 구체화 할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2) 학교생활기록부의 7대 창체활동 영역을 통해 세부적인 학생 본인만의 전공역량을 객관적으로 기록해 나가며 (3)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학생 내부적인 생각과 의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 맞는 미래 잠재가치를 갖은 학생으로 성장하고 변화하는 것이다.  

11. 자기소개서 첨삭? 자기소개서 대필? 자기소개서에 뭘 쓸지 또 자기소개서에 쓸 내용이 없는 학생들은 이미 학생부종합전형에 떨어진 학생들이다.

위에서 말한 - (1) 학생본인만의 전공역량을 어떻게 구체화 할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2) 학교생활기록부의 7대 창체활동 영역을 통해 세부적인 학생 본인만의 전공역량을 객관적으로 기록해 나가며 (3)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학생 내부적인 생각과 의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 맞는 미래 잠재가치를 갖은 학생으로 성장하고 변화하는 것이다. -      
           
(1)~(3)까지의 내용들이 그간 10년간 권현 입학사정관 아카데미에서 내신보다는 비교과역량의 성장을 통해 우리 제자들을 대학에 합격시킨 요체이다. 입학사정관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최종적으로 학생들을 통해 알고 싶어 하는 것은 바로 학생 본인의 생각과 실제 과정을 통해 본인만이 느끼고 깨달은 것들이다.

이런 학생만의 경험과 지식의 과정들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생활기록부를 통해 입학사정관들과 교수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는가가 바로 현 고2 2~4등급 때 학생들의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방법이다.

12. 2019학년도 학종으로 대학에 합격하려면 지금, 밖에는 기회는 없다! 이 시간이 지나면 학종으로 대학가는 것은 어렵다.

자기소개서에 쓸 내용이 없어서 자기소개서 첨삭을 받고, 활동들을 하지도 않고 꾸며서 생기부에 넣는다고 해서 대학에 합격하는 것이 아니다. 정말 2019년에 학종으로 서울권 대학에 가고 싶은 학생들은 정공법으로 학종을 준비하라. 이것이 지난 10년간 저 내신, 검정고시, 대안학교(VMS), 해외고(GPA) 학생들을 서울권 대학에 보내온 권현 입학사정관 아카데미의 학종합격 방법이다.

<글= 권현 입학사정관 아카데미 권현대표>

입사제 명가 권현교육은 5월 가정의 달 창립 10주년을 맞아 2018학년도 학종으로 재수를  희망하는 학생들 중 작년 타 업체에서 6개월 이상 학종을 준비해서 떨어진 학생들의 재수를 돕는 ‘나너우리’ 행사를 5월 한 달간 진행한다. 6개월간 타 업체에 낸 수강료 증명서를 증명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상담을 진행해 준다.    
입사제 명가 권현교육은 5월 창립 10주년을 맞아 권현선생님의 9번째 학생부종합전형 신간 대한민국 학생부종합전형 입시교과서 (도서출판 성안당) - 이것이 진짜 뼛속까지 시원하게 대학 합격을 안내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입시 교과서다. 권현선생님의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교과서 50부와 동영상 강의 50%할인권을 선착순 50명에 한해 무료로 증정한다. 신청방법은 녹색 검색창 권현선생님 학종에듀 검색, 홈페이지 메인 상담신청 화면에 학년, 이름, 택배 받을 주소와 연락처 간략한 자기소개 메시지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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