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1991년경 일본의 거품경제가 붕괴된 이후 일본은 ‘잃어버린 20년’이라는 장기불황의 늪에 빠져들었다. 일본인들의 자신감은 거의 죽어있었으며 강력한 지도자의 출현을 원했다. 2012년 12월 중의원 선거에서 아베 신조가 이끄는 자민당이 재탈환했다. 일본경제에 기를 불어넣기 위해 아베노믹스를 실행했다. 엔화를 풀자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세계 시장에서 일본 제품의 가격 경쟁력은 올라 수출이 증가했다. 오랜만의 호황에 일본 기업들은 반색했으며 주식시장의 주가도 상승했다. 저자는 아베 신조의 성장 과정부터 정치인으로서의 행보를 소개하며 그의 정치·경제적 책력을 속속들이 알려준다.
■ 일본의 야욕 아베 신조를 말하다
이춘규 지음 | 서교출판사 펴냄 | 348쪽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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