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은 맛있다. 심지어 건강에 좋은 음식보다 훨씬 더 맛있다. 이것은 이미 널리 퍼진 통념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신념처럼 가져온 생각이다. 이는 바로 다음과 같은 말들 때문이었을 것이다. “브로콜리를 다 먹으면 상으로 바닐라 푸딩을 줄게! 파프리카도 조금 먹으면 푸딩은 얼마든지 먹어도 돼!” 고통 다음에는 즐거움이 따른다. 맛있는 건 제일 나중에 나온다는 암시를 받는 아이들이 어떻게 채소를 좋아할 수 있을까? 책은 음식에 담긴 42가지의 비밀을 파헤쳐 사람들이 더 건강한 식사, 더 똑똑한 식사, 진정으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 음식의 심리학
멜라니 뮐·다이나 폰 코프 지음 | 송소민 옮김 | 반니 펴냄 | 216쪽 | 14,0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