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선정도서 ‘우리아빠는 택배맨’
[리더스뉴스/독서신문 박재붕 기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 성동구립용답도서관에서는 오는 20일 ‘꿈나무 독서회’수업의 일환으로 2017년‘한 도서관 한 책 읽기’와 연관하여 특강을 진행한다.
꿈나무 독서회는 성동구립용답도서관에서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매달(8,9월 제외) 첫째, 셋째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하고 있는 독서프로그램이다. 선정도서를 읽고 수업에 참여하여 서로 이야기하고 발표하는 가운데 생각의 폭을 넓히고 선정도서와 관련된 독후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올 해부터는 사서들이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에서는 오는 5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초등학교 2~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17년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선정도서인 ‘우리아빠는 택배맨’을 통하여 본 직업의 의미와 직업 차별이 옳은 일인지에 관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아동들에게 직업의 의미를 바르게 이해하고 직업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지역주민의 독서 생활화와 토론문화 확대를 위한‘한 도서관 한 책 읽기’와 연관하여 특강을 진행하므로 더욱 의미가 더 크다 ”라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기존 꿈나무 독서회 회원 15명과 추가로 5명을 모집하여 실시할 예정이며 추가 모집은 12일(금)부터 마감 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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