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박재붕 기자> 2017년 공무원 임용시험이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17 선재국어 나침반 실전모의고사 Vol. 2』(저자, 이선재)가 예스24 5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전주대비 한 계단 올라 2위에 자리했다.
또한 『언어의 온도』는 7주연속 1위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영어 포기자였던 저자가 19살 넘어 뒤늦게 영어에 도전해 독학으로 1년만에 통역사가 된 비결을 담은 <9등급 꼴찌, 1년 만에 통역사가 된 비법>은 지난주 순위에 진입한 후 빠른 속도로 오르며 3위를 기록했다.
자존감 회복 훈련서 <자존감 수업>과 만화 ‘보노보노’ 속 위로의 문장을 엮은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는 한 계단씩 올라 4위와 5위에 나란히 안착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도서와 육아에 관한 책도 주목을 받았다. 어린이들이 생활에서 마음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단어들을 그림과 함께 사전 형태로 소개한 <아홉 살 마음 사전>은 두 계단 내려가 6위에 자리했고, 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국민 모바일 게임의 만화판 <스페셜솔져 코믹스 3>는 다섯 계단 내려간 7위로 뒤를 이었다.
아들 육아로 고생하는 엄마들을 위해 아들의 마음 파악법을 알려주는 <아들을 잘 키운다는 것>과 3,500권의 영어 그림책을 읽은 저자 전은주 씨가 정리한 영어 그림책의 효과와 공부 노하우 <영어 그림책의 기적>은 나란히 16위와 17위를 기록했다.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 소개된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은 열 두 계단 오르며 8위를 기록했고, 인기 페이스북 LIVE ‘경제알바’를 통해 소개한 경제 이야기를 골라 모은 경제학자 주진형의 <경제, 알아야 바꾼다>는 한 계단 내려가 9위에 안착했다.
임상심리학의 권위자 데이비드 시버리가 스스로 존중하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나는 뻔뻔하게 살기로 했다>는 세 계단 내려가 10위에 자리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깊고 빠르게 독파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은 11위로 지난 주보다 여섯계단 올랐다.
세계 최정상에 오른 200인의 기적의 습관을 소개하는 <타이탄의 도구들>은 두 계단 내려가 12위에 머물렀고, 채사장의 인문학 수업책 <열한 계단>은 두 계단 오르며 13위를 차지했다.
유시민 작가의 <국가란 무엇인가> 개정판은 한 계단 내려가 14위에 안착했으며, 공지영 작가가 13년 만에 펴낸 단편소설 모음집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는 세 계단 내려가 15위에 자리했다.
드라마 PD의 영어 독학 비법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는 두 계단 내려가 18위에 자리했다. 아들러 심리학의 대가 기시미 이치로의 스테디셀러 <미움받을 용기>는 지난주와 같이 19위, 대선주자들의 경제공약 키워드로 자주 거론되고 있는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은 20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전자책 순위에서는 종이책에서 3위를 차지한 <9등급 꼴찌, 1년 만에 통역사가 된 비법>이 1위를 꿰찼다. 성인 로맨스 소설 <뒤바뀐 신부>는 지난주 보다 두 계단 오른 2위에, <썸원 라이크 유>는 새롭게 3위에 진입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스윗 스팟>은 1~3권 모두 4위부터 6위까지 꿰찼다. 로맨스 소설 <이집션 블루>는 지난 주보다 두 계단 내려가 7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