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커피시장 확장에 따라 커피바리스타가 새로운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많은 학생들에게 관심을 받게 됐다.
숭실대학교 재단에서 운영하는 호텔관광특성화 학교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이하 숭실호스피탈리티)는 호텔과 관광분야 특성화 교육기관이다.
이 학교 관광식음료전공 관계자는 “전문 커피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며 국내 바리스타자격증과 더불어 해외 바리스타 자격증에 대한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학생주도형 창작 설계 교육을 통해 자율적으로 커피바리스타 교육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핸드드립, 라떼아트, 에스프레소 추출, 로스팅과 같은 다양한 실습과 더불어 커피를 제조하는 바리스타 과정, 마케팅, 판매, 인테리어, 물품발주 등 개인창업을 위한 다양한 부분을 함께 교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광식음료전공은 학생들을 전문바리스타로 양성하고, 호텔이나 해외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만드는 교육을 진행하며, 그 과정에는 커피를 접목시켜 와인, 사케, 전통주, 칵테일과 같은 관광식음료에 대한 수업도 함께 하고 있다.
한편 숭실호스피탈리티는 호텔경영학전공, 관광경영학전공, 관광식음료전공 등 3개의 호텔, 관광중점 학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으며, 직장인들을 위한 관광경영학전공(직장인 주1일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2018년 신입생을 모집하며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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