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들이 향유하고 있는 음식문화는 조선시대를 거쳐서 이어진 것이다. 그러나 조선사회는 세 번의 외침과 갑오경장, 일제 강점기를 거친 격동의 사회였으며 이런 시기들을 거칠 때마다 우리의 음식문화는 크게 달라졌다. 이 책은 임진왜란 이후부터 한말까지로 그 탐구시기를 설정하여 현재 알려진 음식문화에 대한 독자들의 올바른 이해와 접근을 돕고 있다.
김상보 지음 / 가람기획 펴냄 / 344쪽 / 15,000원
독서신문 1399호 [2006.03.05]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