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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인민 3부작 2- 『마오의 대기근』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중국에서 1958년부터 1962년까지 적어도 4500만명이 억울하게 죽었다. 도대체 이 시기에 중국에선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마오쩌둥 시대의 이 4, 5년은 '대기근'이라 묘사하는 것조차 후한 표현이다. 이른바 대약진 운동은 중국은 광란으로 몰아넣으며 농촌 사람들은 일과 집, 토지, 소유물, 생계를 빼앗겼다. 약속된 풍요라는 이상은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한 대량 살상을 낳았을 뿐 아니라 농업, 무역, 공업, 운송에도 유례없는 피해를 주었다. 이 때 산림면적이 얼마나 사라졌는지 짐작조차 못 한다. 대기근이 끝난 뒤 마오는 정권 유지를 위해 문화대혁명으로 나라를 뒤엎어야 했다.

■ 인민 3부작 2- 『마오의 대기근』
프랑크 디쾨터 지음 │ 최파일 옮김 │ 열린책들 펴냄 │ 600쪽 │ 25,000원

엄정권 기자  tas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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