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김주경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TESOL대학원(테솔대학원)은 지난 8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 빌리지센터 아젤리아홀에서 ‘미래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영어교육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제1회 TESOL대학원 정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영어교육 영역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도래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학술적 교류와 최신 트렌드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1박 2일간 진행된 워크숍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영어와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주제의 특강이 열렸다. 심재인 통번역 프리랜서의 ‘컴퓨터 소프트웨어(CAT)를 활용한 번역과 영어교육’ 특강을 시작으로, ▲신정아 교수(동국대 영어영문학부)의 ‘영어교육과 뇌과학’ 특강 ▲김해동 원장・교수(한국외대 교육대학원・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영어교육 정책’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사이버외대 TESOL대학원 이선영 부원장은 “TESOL대학원이 처음으로 개최한 1박 2일 워크숍에 많은 분께서 관심 가지고 뜨겁게 호응해 주셔서 매우 기쁘고 감동 받았다. 또한 참석자들이 서로 어색함 없이 토론하고 이야기 나누며 즐겁게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참여해주신 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앞으로도 워크숍, 콜로퀴엄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최신 연구 및 교육 트렌드를 공유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TESOL대학원은 지난 2011년 특수대학원 설립인가를 받아 정규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사이버대학교 TESOL대학원으로, 정규 TESOL 석사학위와 테솔수료증을 동시에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정기적으로 콜로퀴엄, 워크숍 등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있어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어학 교육 분야를 공부하고 있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 테솔대학원 워크숍이나 입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