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김지만 기자] 평범한 직장인에서 부동산 전문가까지의 성공을 이뤄낸 바른자산관리주식회사 정민우 대표의 투자비법이 담긴 『월급보다 월세부자』가 한국경제신문에서 출간됐다.
월급쟁이었던 그는 우연히 부동산 첫 투자에서 몇 배의 돈을 벌게 됐고, 이후 부동산에 관련된 것이라면 모조리 경험하며 부동산 투자자로 거듭나, 수십억 원의 자산을 형성하며 한 기업의 CEO로 성장했다.
그는 이러한 성공 비법을 독자들이 읽기 쉽게 책에 담았다. 저자는 “부동산을 싸게 사기 위해 무조건 경매만 외치던 시대는 지났다.” 며 부동산 종류별로 최적의 매입방법을 제시했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부동산에 대한 감각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경매든 급매든 소액으로 월세가 나오는 물건을 찾아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부동산 투자의 시작을 어려워하는 독자들을 위해, 소액으로 실천할 수 있는 사례들을 주로 실었다. 직접 매입(낙찰) 하거나 매입 (낙찰)을 도와 준 80 여 건의 경험 중 20 여건을 선별해 이 책에 담았다.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용 부동산부터 상가, 공장, 농가주택, 지식산업센터까지 현장에서 벌어지는 실제 사례들을 통해 누구나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자 했다.
저자는 책 속에서 경매, 공매, 대위변제, NPL, 할인분양 외 다수의 투자방법을 활용하여 다양한 루트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저성장 저금리시대에서 대출의 중요성과 활용법, 수익형 부동산을 통한 월세수익의 극대화를 강조하면서 부자가 되는 시스템과 방법의 노하우를 전달한다.
하지만 누구나 큰 자본 없이 가능한 부동산 투자일지라도, 진정한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온다고 단언한다. “최소한의 자금으로 부동산을 싸게 사는 데 미쳐라”, “매달 들어오는 고정수입의 파이를 키워라”, “월급을 받고 있을 때 노후준비를 마쳐라” 등 자신의 조언을 반드시 기억할 것을 전했다.
■ 월급보다 월세부자
정민우 지음 | 한국경제신문 펴냄 | 296쪽 |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