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영풍문고가 길찾기, 미메시스, 서울문화사, 애니북스 4개 출판사와 함께 ‘만화: 작화전’을 열고 서점으로의 봄나들이를 제안한다.
이번 ‘만화: 작화전’에서는 ‘어쿠스틱 라이프’, ‘난다의 두 번 본 영화’ 등으로 섬세하면서 유머러스한 감성을 보여준 작가 난다와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가 허윤미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한달간 영풍문고 종각 종로본점 지하 1층의 ‘책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만화라는 장르가 메인 스트림으로 주목받고, 이에 따라 다양한 웹툰 작품이 소개되고 영상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는 출판 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수경 영풍문고 종각 종로본점 부점장은 “따뜻해진 날씨에 자칫 책과 멀어질 수 있는 지금, 영풍문고에서 책과 문화를 함께 즐겼으면 한다”고 전했다.
영풍문고는 4월 과학의 달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전국 지점별로 다양한 기획전과 행사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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