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어린이들을 마법의 세계 오즈로 초대할 판타지 어드벤처 ‘오즈의 마법사 2’가 가정의 달 5월 개봉을 확정했다.
세계적인 명작동화를 원작으로 한 ‘오즈의 마법사 2’는 다시 깨어난 서쪽 마녀를 물리치기 위해 도로시의 친구들이 새로운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그린다.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의 속편으로 도로시와 용기 있는 사자, 두뇌를 얻은 허수아비, 뜨거운 심장을 가진 양철 나무꾼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다시 모인다.
또 날개 달린 원숭이 윌리와 귀여운 꼬마 마녀 개비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환상의 마법 세계 오즈가 더욱 화려하고 재미있게 그려질 예정이다. ‘인사이드 아웃’, ‘업’ 제작진도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기대하는 이들이 많다.
한편, 원작인 라이먼 프랭크 바움의 동화 『오즈의 마법사』는 1900년 출간된 후 10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각종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등으로 재탄생 돼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