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오, 갑자, 기묘. 조선 3대 사화의 어지러움을 뚫고 백성을 위한 천도를 지켜나간 고결한 선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소설로 선비의 영원한 표상 조광조와 탁한 세상을 맑게 변화시키고자 했던 청류사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청렴한 옛 선비들의 모습과 어떤 외압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던 그들의 절개가 새로운 역사적 재구성 속에서 되살아나고 있다.
정찬주 지음 / 도서출판 뿔 펴냄 / 각권 370쪽 내외 / 각권 10,000원
읽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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