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딱서니 없는 20대 후반의 부부가 아기를 임신하고 낳아 기르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일들을 그리고 있는 책. tv에서야 행복해 보이는 임산부뿐이지만 현실에서는 입덧과 망가지는 몸매, 그리고 출산시의 산통과 이후 모유수유에 육아까지, 지금껏 자신을 위해서만 살아왔던 라라에게는 모두 버거운 일들인 일련의 과정들이 시종일관 유쾌하게 그려지고 있다.
라사 그린 지음 / 서민아 옮김 / 대교베텔스만 펴냄 / 496쪽 / 11,200원
읽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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