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2019 대학입학 전형 기본계획 발표
동국대, 2019 대학입학 전형 기본계획 발표
  • 김주경 기자
  • 승인 2017.04.0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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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70%, 정시 30% 비율 유지…경찰행정학부 자연계 신설

[리더스뉴스/독서신문 김주경 기자]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는 「2019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동국대 입학처(처장 강삼모)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금) 발표한 ‘2019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에서 주목할 만한 내용은 수시모집 학생부 종합 전형의 ‘고른기회 유형’ 확대와 ‘논술 우수자 전형’의 경찰행정학부 자연계열(5명)을 추가적으로 신설했다.

주요사항을 보면, 모집인원은 2018학년도와 동일하게 수시모집 70%, 정시모집 30% 비율은 유지하되, 전형방법은 수시모집 4개 전형, 정시모집 2개 전형으로 이뤄진다.

수시모집은 △학생부 종합, △학교장 추천인재, △논술 우수자, △실기 등 4개 전형으로 총2,142명을 선발한다. 전체 선발인원의 50%(1,526명)를 차지하는 학생부 종합 전형은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고른기회 유형의 확대가 눈에 띈다.

학교장 추천인재 전형은 면접평가 없이 학교생활기록부를 활용한 서류 종합평가만으로 419명을 선발한다. 또한, 논술 우수자 전형에 경찰행정학부 자연계 모집을 신설, 5명을 선발한다. 실기 전형에서는 어학 특기자를 폐지하고, 문학 특기자 수상대회 입상자 모집(5명)을 신설했다. 그동안 정시모집을 통해 선발하던 미술학부(서양화)도 수시모집에서 15명을 선발한다.

총 856명을 선발하는 정시모집은 가군 33개, 나군 20개 모집단위에서 신입생을 뽑는다. 학생부(교과, 봉사, 출결) 성적을 반영하고, 영어 등급 간 점수를 조정하는 등 수능 반영방법이 변경됐다.

동국대의 「2019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기본계획」은 향후 대학교육협의회 승인을 거쳐 2019년 전형계획으로 확정된다.

강삼모 입학처장은 “고교교육과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자 학교생활기록부 등 전형요소를 활용한 인재선발과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전형방법에 중점을 뒀다”며 계획안 수립의 배경을 밝혔다.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면접, 논술, 실기 등 다양한 전형요소를 활용해 대학입시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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