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영화같은 여운 남기는 영화 테마상품 출시
하나투어, 영화같은 여운 남기는 영화 테마상품 출시
  • 박재붕 기자
  • 승인 2017.03.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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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핑시천등축제

[리더스뉴스/독서신문 박재붕 기자] ㈜하나투어가 ‘테마여행’의 두 번째 주제로 ‘영화’를 선정, 관련 상품들을 출시해 주목된다.  

29일 하나투어(대표 김진국)에 따르면 영화테마상품 기획전 <여행이 영화가 되는 순간>은 영화의 배경이 된 명소를 찾아 떠나는 ‘일반테마형’ 패키지 여행상품 모음 기획전으로, 패키지 여행에 영화의 감동을 더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꼭 영화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여행지 속 영화의 배경을 바라보며 은은한 여운을 남기는 감동여행을 원하신다면 영화테마여행상품을 고려해보길 추천한다”며 “미리 해당지역의 관련 영화를 보고가는 것이 여행의 감동을 더 높이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하나투어가 출시한 영화 테마상품들을 정리했다. 

[일본 규슈] 은하철도 999 - ‘야마구치/규슈 3일’

▲다와라야마: 1100년 전통의 온천마을로 고즈넉한 여관들이 줄지어 있어 과거로 타임워프 한 느낌

▲기타규슈 만화박물관: 은하철도 999의 대표 캐릭터, 실물 크기의 하록선장이 입구를 지키고 있으며, 은하철도 999의 아버지 마츠모토 레이지의 애니메이션 하이라이트와 인터뷰 영상, 작업 노트 및 초고 등이 전시되어 있는 곳.

▲규슈 철도박물관: 규슈 철도 역사 박물관으로 만화영화 속 증기기관차 및 시내 전차들 견학 가능.

[상해] 밀정/ 암살/ 미션임파서블- ‘상해/서당 4일’

▲서당: <미션임파서블3>의 촬영지로, 자연친화적인 옛 수향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영시낙원: 1930년대 가장 화려했던 상해 당시 모습 그대로를 재현한 곳으로, <밀정>, <암살>, <쿵푸 허슬>, <대상해>, <색,계>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광고 등이 촬영된 곳.

[대만]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말할 수 없는 비밀/비정성시- ‘타이완 4일’ 

▲핑시와 징통역: 대만 근교 작은 기찻길 마을 ‘핑시’와 핑시센 기차의 종착역인 ‘징통역’.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서 남녀 주인공이 각자의 소원을 적어 등불을 날린 장소. 기차가 지나가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기찻길을 따라 걷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징통옛거리의 천등 가게에서 등불을 날려볼 수도 있다.

▲담강 중학교: <말할 수 없는 비밀> 의 대표 촬영지. 남자 주인공의 실제 모교로도 유명.

▲Mr.J: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신비로운 피아노를 볼 수 있는 레스토랑.

▲지우펀: 일본 만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로 유명세를 떨친 뒤 우리나라에서는 <온에어> 촬영지로 소개되면서 더욱 사랑 받는 곳.

[서유럽] 노팅힐/ 미드나잇 인 파리/ 비포선셋 -‘런던/파리 8일’ 

▲샹제리제 거리: <미드나잇 인 파리>와 <비포 선셋>의 주인공들이 거닐었던 프랑스 파리의 번화한 거리. 주로 영화 속 주인공들의 데이트 장면이 촬영되는 곳.

▲세느강 ‘알렉상드르 3세 다리’와 ‘세느강 유람선’: <미드나잇 인 파리>의 포스터 배경이자 <비포선셋>의 제시와 셀린 두 주인공이 즉흥적으로 유람선을 타던 곳.

▲생투앙 벼룩시장: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 두 주인공의 로맨스가 시작되는 곳으로, 파리 최대의 벼룩시장.

▲몽마르뜨 언덕: 파리의 대표 관광지이자 <아멜리에>를 통해 아름다움이 더욱 잘 알려진 곳.

▲튈트리 정원: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 주인공이 거닐던 정원.

▲셰익스피어&컴퍼니 서점: <비포선셋>의 첫 장면의 배경인 프랑스 파리의 유명 고서점.

▲로댕의 정원: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 주인공들이 거닐었던 장소.

▲템즈강변: 러브액츄얼리의 촬영지.

▲포토벨로 마켓과 서점: <노팅힐>의 배경지로 유명세를 타, 노팅힐 거리로 불리우며 노팅힐게이트역도 있다.

[동유럽] 글루미선데이/비포선라이즈/장미의 이름/사운드오브뮤직-‘체코/헝가리/비엔나9일’

▲부다페스트(세체니다리, 겔레르트 언덕, 부다왕궁): <글루미선데이>의 배경이 된 곳.

▲비엔나(촐암트슈테그 다리, 클레이네스 카페, 오페라하우스, 카페 슈페를): <비포선라이즈>의 배경이 된 곳.

▲멜크/길겐(멜크수도원, 몬드제교회, 상트길겐, 볼프강호수), 짤츠부르크(미라벨정원, 레오폴츠크론성): <사운드 오브 뮤직>속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 곳.

[이태리] 대부/대부3/시네마천국-'시칠리아/이태리 9일’

▲막시모 극장: <대부 3>의마짐가 장면이 촬영된 곳.

▲팔라조 아드리아노: <시네마 천국> 주인공 토토의 어린시절 주 무대인 곳.

▲사보카: <대부1>에서 주인공 비토의 고향으로 설정되어 주요 장면이 촬영된 작은 언덕 마을.

[미서부] 라라랜드/제이슨본/오션스일레븐/더-‘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라스베이거9일’

▲샌프란시스코-<더 록>의 배경이 되었던 알카트라즈 감옥을 유람선 타고 관람

▲라스베이거스: <오션스 일레븐>, <제이슨 본> 등 다양한 영화의 촬영장소.

▲로스앤젤레스: <라라랜드>에서 두 주인공이 아름다운 탭댄스를 선보이는 명장면이 촬영된 그리피스 파크를 산책하고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LA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수많은 영화 및 드라마가 촬영된 셋트장을 보유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수많은 영화스타의 핸드프린팅이 전시된 명예의 거리가 있는 헐리우드도 빠질 수 없는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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