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박재붕 기자] 에듀윌(대표 정학동) 공인중개사 합격 동문회가 지난 26일 선후배 합격생과 함께 서울 관악산에서 정기 산행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듀윌 출신 현직 공인중개사부터 지난해 말 합격증을 받은 신임 공인중개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 자리는 등산을 통한 친목 도모와 인맥 관리는 물론, 취업과 창업을 논의하면서 각종 팁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는 평이다. 이처럼 에듀윌 합격자들은 매월 산행을 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2009년 50여명으로 시작한 에듀윌 공인중개사 합격자 모임은 지난해 약 800명 규모로 성장했다. 이렇게 8년간의 합격자 수천 명이 총 동문회를 구성하여 후배 인력 양성을 돕고 있다.
에듀윌 공인중개사 총 동문회는 정기적인 모임과 커뮤니티를 꾸준히 운영하는 유일한 모임이다. 또한 여기에는 에듀윌의 적극적인 지원이 뒤따르고 있다. 에듀윌은 공인중개사 총 동문회 지원의 일환으로 연말마다 호텔급 식사와 함께 대규모 합격자 모임을 개최한다. 또한 선후배 간의 끈끈한 네트워크를 위해 합격자 인명록 제작, 지역별 체계적 동문 관리, 산악회 등 친목 대회 개최 등의 활동도 하고 있다.
등산에 참여한 27회 합격자는 “창업을 앞두고 있는데, 이 모임을 통해 부동산 시장 상황과 업계 흐름에 대한 정보를 주로 얻고 있다”며, “올해는 에듀윌 선배가 운영하는 부동산에 근무하면서 공인중개사 실무를 익혀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듀윌 관계자는 “에듀윌의 합격 커리큘럼은 이미 정평이 나 있지만, 합격 이후에도 취업이나 창업 등 철저한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에듀윌 공인중개사의 더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