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쇼핑하지 않겠다고 다짐했건만 어느새 쇼핑몰 장바구니에 옷을 담고 있고, 오늘부터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마음먹었건만 어느새 치킨을 주문하는 나를 종종 발견하곤 한다. 이럴 때 사람들은 의지력이 부족한 자신을 탓한다. 그러나 인간 행동의 90퍼센트는 무의식이 결정하므로, 그것을 간과한 채 자신의 의지로만 삶을 바꾸려 노력하다 보면 인생이 괴롭고 불안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구스도 후토시는 ‘소원을 이뤄주는 역발상 방법’, ‘행복을 부르는 끝말잇기 방법’ 등 무의식을 이용해 우리가 안고 있는 인생의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무의식과 관련된 실용적인 내용이 담긴 자기계발서다.
■ 무의식을 지배하는 사람 무의식에 지배당하는 사람
구스도 후토시 지음 |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 펴냄 | 200쪽 | 12,0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