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한다는 것이다” 플라톤의 이 말은 결국 우리들에게 이렇게 다가왔다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2017년 3월 10일 오전 11시 21분 헌재에서였다. 6선의원 문희상은 촛불집회를 보면서 이 책을 단숨에 써내려갔다고 한다. 참여정부 시절 수석비서관 회의는 언제나 토론으로 잔치가 열렸다는 대목은 많은 시사점을 준다. 문희상은 대통령 리더십으로 균형감각, 도덕성, 현실감각 등을 꼽았다. 참고로 대통령은 최소 7천명의 공직자 공무원의 책상을 뺄 수 있는 인사권을 갖고 있다.
■ 대통령- 우리가 알아야 할 대통령의 모든 것
문희상 지음 │ 경계 펴냄 │ 288쪽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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