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박근혜는 연산군과 같은 심리, 대통령 하기 싫어하는 대통령’ ‘박근혜는 자신을 다룰 줄 아는 극소수에게 심리적으로 굉장히 의존’. 이는 저자 김태형이 2015년 4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이 분석이 옳다는 증거는 지금 적나라하게 목도하고 있다. 국민 모두가 대통령의 심리적 건강함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깨달았다. 정책이나 비전과 별개로 대선 후보들의 심리를 꼼꼼히 들여다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이 책은 대선 후보들의 심리를 집중 파헤친 최초의 책이다. 문재인, 이재명, 안철수, 유승민 후보의 성장 과정과 정치 궤적을 통해 후보들의 정신 건강을 분석한다.
■ 싸우는 심리학자 김태형의 대통령 선택의 심리학
김태형 지음 │ 원더박스 펴냄 │ 320쪽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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