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쥐띠, 진실과 용기가 필요하다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쥐띠, 진실과 용기가 필요하다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3.2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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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원추의 2017년 3월 28일 화요일 (음력 3월 1일·갑인)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소띠는 배운 것이 부족하다고 더 배우려는 정신이 좋다. 말띠는 겸손함이 성공의 지름길임을 알아야 한다. 더불어 개띠는 뜻은 높지만 금전의 고통이 따를 수 있다. 이들에게 책 『세계철학 백과사전 2』, 『최치원의 범해』, 『사치와 자본주의』를 권한다.

▶쥐띠= 자식 농사는 잘되었으나 외로운 격. 여식은 비대증에 조심함이 좋겠다. 옛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에 착수하면 어떨지. 진실과 용기가 그를 잡을 수 있다. 마음만으로는 떠나 버린다. 긍정적인 생각과 지혜로운 판단으로 행할 것.

▶소띠= 배운 것이 부족하다고 더 배우려는 정신은 좋다. 이성 간의 긴 만남은 피함이 좋겠다. 1, 6, 8월생은 유혹의 귀를 조심할 것. 시멘트, 제강, 금융, 자연개발, 금속판매 업자는 물건을 비축해둬야 할 때다. 어부가 그물 없이 고기 못 잡는 격.

▶호랑이띠= 미혼자는 배필을 만날 수 있으나 생일이 짝수인 자에게만 해당된다. ㅈ, ㅂ, ㅊ, ㅇ성씨 5, 6, 8, 11월생은 더욱 확률이 높겠다. 동업자나 직장동료와는 시비가 우려된다. 금융, 자동차, 반도체 업자는 수입도 있지만 지출도 크니 주의.

▶토끼띠= 돈을 벌려면 무엇에서든 자신감을 가져라. 둘이 있어도 힘은 혼자 있는 격. 신경만 쓰게 하고 들어오는 것보다 나가는 것이 더 많을 수. 오늘은 약속이 있다면 물이 있는 장소에서는 하지 말 것. 위험이 따르는 날이 되겠다.

* 소띠에게 추천하는 책 - 『세계철학 백과사전 2』

“철학과 인문학에 재미있게 빠져들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세계철학 백과사전 1』, 『철학 주식회사』로 국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젊은 철학자와 만화가의 『세계철학 백과사전 2』가 출시됐다. 1권에 이어 2권에서도 어김없이 코믹하고 엉뚱하고 기상천외한 상황이 펼쳐진다. 이번에는 철학의 역사 3천 년을 수놓은 철학자 뿐 아니라 주디스 버틀러, 촘스키, 피터 싱어 등 현대 인문학자들도 다수 소개했다. 각 인물마다 재기발랄, 촌철살인의 만화가 펼쳐지고, 이어 핵심적이고 유머러스한 해설이 뒤따른다. 때로는 폭소를 주고, 때로는 미소를 띄게 해주는 책 속 곳곳의 장치를 통해 독자는 어느새 철학과 인문학의 핵심 주제에 대해 재밌게 빠져들 것이다.

▶용띠= 2, 8, 11월생 버릴 것은 빨리 버리고 잡을 것은 빨리 잡는 것이 좋겠다. 주인도 아니면서 주인 역할 하면 힘만 들 수. 책임질 일은 삼갈 것. 남모르게 일하는 것 있으면 더욱 확실하게 하라. 어둠에서 밝음이 온다.

▶뱀띠= 꼬리가 길면 잡히게 마련이다. 먼눈이 무섭다는 것을 알 것.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볼 것. 4, 7, 9월생 지출이 많고 명예에도 금이 가고 있다. 정치, 건축, 유가증권, 투기업 종사자는 오늘 늦은 시간에 문단속 철저히 할 것.

▶말띠= 5, 8, 12월생 자만심은 상대를 기분 상하게 할 수 있다. 겸손함이 성공의 지름길임을 알 것. 친지나 친구로부터 금전 부탁이 오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격.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웃음으로 거절함이 좋겠다.

▶양띠=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불행한 삶을 살고 있음을 알라. 믿음은 불화를 물리칠 수 있는 힘임을 알고 실천할 것. 2, 6, 8, 11월생 고집대로만 일 처리 하지 말고 한 발 뒤로 물러섬이 좋겠다.

* 말띠에게 추천하는 책 - 『최치원의 범해』

“지금까지도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고운 최치원”

시진핑 주석은 한·중 정상회담에서 최치원의 시 ‘범해’를 인용해 화제가 됐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최치원은 경극으로 다큐멘터리에서 지속해서 다룰 만큼 화제가 되는 인물이다. 국내에서도 학술연구와 기념사업, 그리고 각종 문화예술작품으로 제작되는 등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인물이다. 이 책은 고운 최치원을 중심으로 천여년 전에 역사상 실존했던 인물과 가공의 인물들이 시공을 넘나들며 당대의 사건과 풍습과 진실을 전달하고 있다. 뮤지컬 ‘최치원’의 원작소설이기도 하다, 이 소설은 그런 최치원을 통해 우리의 미래의 비전을 그려갈 수 있도록 하나의 거대한 세계를 제시한다.

▶원숭이띠= 스스로를 낮추는 행위는 하지 말고 움츠러들지도 말라. ㅇ, ㅂ, ㅊ성씨 노동의 대가를 바라지 않고 쉽게 부를 잡으려는 마음에서 벗어나라.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 기다리다 지치는 줄 왜 모르는가. 지나간 시간 되돌릴 수 없음을 알라.

▶닭띠= 사소한 말다툼이 크게 번져 가정에 파문이 일어날 수. 한마디 말이라도 겸손을 갖춰야 부부가 서로 사랑으로 감싸게 됨을 알 것. 2, 7, 11월생 상대로부터 오해받을 수 있는 행동은 하지 않음이 좋겠다. 북, 서쪽 길.

▶개띠= 뜻은 높지만 금전의 고통이 따르니 잘못 허황된 마음을 가질 수. ㅁ, ㅊ, ㅇ성씨 욕구를 자제할 줄 아는 자만이 큰일을 할 수 있음을 알 것. 2, 4, 6, 8월생 나만의 욕심보다 상대를 포용할 줄 아는 미덕을 보여라.

▶돼지띠= 약속한 것은 꼭 지켜 신용을 재산으로 삼을 것. 하는 일 점차적으로 본궤도에 오를 수. ㄱ, ㅁ, ㅂ, ㅇ성씨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소신대로 밀고 나감이 좋겠다. 1, 2, 3월생 동쪽이 길. 푸른색으로 단장하여 자신감을 가질 것.

* 개띠에게 추천하는 책 - 『사치와 자본주의』

“거대한 사치 수요가 자본주의적 경제 체제를 낳았다”

‘소비론’적 관점을 바탕으로 한 고전이다. 이 책의 저자 베르너 좀바르트는 십자군전쟁 이후 남녀 관계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이루어졌고, 그로 인해 해방된 감각적 향락과 에로티시즘적 욕구가 지배계층의 생활양식을 바꿔버렸다고 말한다. 이러한 해방에 의해 궁정을 중심으로 ‘사치’라는 전염병이 생겨나게 됐다. 이렇게 형성된 거대한 사치 수요는 자본주의적 경제 체제를 낳게 되었다는 것이다, 좀바르트의 욕망과 소비욕에 대한 분석은 새로운 상품에 대한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오늘날의 소비사회를 바라보는 데 여전히 유효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보드리야르를 비롯한 소비사회학적 분석의 원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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