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대학 총학생회장단과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정책 간담회 개최
한국장학재단, 대학 총학생회장단과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정책 간담회 개최
  • 김주경 기자
  • 승인 2017.03.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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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뉴스/독서신문 김주경 기자]  한국장학재단 안양옥 이사장은 지난 25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회의실에서 전국 10개 국·공립대 총학생회장단과 정책 간담회 개최 및 국가 장학정책의 운영과 개선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대, 강릉원주대, 경상대, 서울과학기술대, 부산대, 순천대, 인천대, 전남대, 전북대, 한국전통문화대 총학생회장과 전국교육대학생연합 소속 학생 등 대학생 약 40명이 참석했다.

안양옥 이사장은 이 날 간담회에서 학생들의 등록금 경감을 위해 부임 이후 적극 추진해왔던 지자체 이자지원사업과 민간장학재단 협력 확대를  위한 전국장학재단협의회 설립 등 그 간 재단의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를 학생들과 공유했다.

그는“지속적인 지자체 이자지원 사업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에 대한 이자 부담도를 낮추고, 생활비 지원 확대 및 신용불량 유의자 구제를 위해 민간 장학재단과 협력을 강화해, 민간 기부금을 확대하고 정부 학자금 지원의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외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에 대한 학생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듣고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 등 정부 학자금지원제도 개선 방향도 함께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객관적인 소득구간 산정, 국가장학금 확대, 대학생 연합생활관 확대 등 재단의 주요 현안과 관련한 학생들의 의견수렴과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업 생활 지원을 위한 생활비 지원확대 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재단의 대출·장학금 신청 집중기에 유선을 이용한 상담은 대기 시간이 길어 상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학생들의 지적에 대해서는 “스마트기기에 익숙한 대학생들이 궁금한 사항은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찾아볼 수 있도록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재단의 지역현장지원센터를 활용한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상담의 만족도를 한 단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 날 토론회에서 안 이사장은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에 대해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이자지원 업무 협약식에 대학생 대표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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