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에서는 2017년 고졸검정고시 응시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100% 인적성 면접전형으로 2018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입학처 관계자는 “고졸검정고시 응시생들에 대해 진로설정과 입학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취업과 연계되는 전공을 통해 약 2년 만에 총장명의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해 재수나 일반편입보다 유리한 학사편입을 준비하거나 빠르게 대학원 진학이 연계된다”고 설명했다.
입시전문가는 “검정고시 응시생들은 합격점수 및 등급에 상관없이 인·적성 면접 전형으로 입학하는 직업전문학교나 대학 부설 교육기관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광운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대학 부설 교육기관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입학 관계자는 “최근 검정고시 시험 응시 예정인 학생들이 기존 특별전형 및 수능 외 조기 학사 취득을 통해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 방법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특히 이곳에 개설된 취업 특성화 전공에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원은 1990년에 설립된 대학 부설 교육기관으로 개설된 전공으로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정보보호학, 게임프로그래밍학, 멀티미디어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관광경영학, 외식경영학, 실용음악학, 체육학 등을 운영 중이다.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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