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고혈압·당뇨병 진료 잘하는 의원 공개
심사평가원, 고혈압·당뇨병 진료 잘하는 의원 공개
  • 박재붕 기자
  • 승인 2017.03.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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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5,084개)·당뇨병(2,978개)·모두(1,884개) 잘하는 기관 모두 전년대비 증가

[리더스뉴스/독서신문 박재붕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28일 고혈압·당뇨병 적정성평가 결과, 진료를 잘하는 의원을 공개한다.

심사평가원은 ▲치료 또는 처방의 지속성 ▲약 처방의 적절성 ▲당뇨 합병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검사 시행여부 등의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했으며, 각 평가 지표별 결과를 종합하여 분석했다.

이번 적정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고혈압·당뇨병 진료 잘하는 의원을 산출한 결과, 평가 대상 기간 동안 전체 개설의원(29,928개소) 중 고혈압 진료를 잘하는 기관은 5,084개(17.0%), 당뇨병 진료를 잘하는 기관은 2,978개(10.0%), 고혈압·당뇨병 진료를 모두 잘하는 기관은 1,884개(6.3%)로 전년 대비 모두 증가하였다.

특히 인천, 강원, 대구, 경북, 울산지역은 고혈압․당뇨병 진료를 잘하는 기관 분포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의 경우에는 진료를 잘하는 의원(양호기관)을 이용하는 환자비율이 38.6%(2차 평가)에서 55.9%로 크게 증가했고, 당뇨병의 경우 전년도 양호기관이 없는 15개 시군구 33개소에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맞춤형 질 향상 지원활동을 시행한 결과, 6개 시군구 10개소에서 질 개선이 이뤄져 양호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고혈압 환자 중 83.9%(460만명), 당뇨병 환자 중 98.5%(203만명)는 치료약을 꾸준히 처방받아 지속적인 관리를 받고 있었다.

­여러 의료기관을 이용한 환자보다 한 곳을 집중적으로 이용한 환자가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율이 더 낮고, 꾸준히 약제를 처방받은 환자의 비율(평가대상기간 중 80%이상 약제를 처방받은 비율)도 높았다.

<지역별 ‘고혈압․당뇨병 진료 잘하는 의원’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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