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소띠, 스스로 소신껏 처리하라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소띠, 스스로 소신껏 처리하라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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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원추의 2017년 3월 27일 월요일 (음력 2월 30일·계축)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토끼띠는 지금이 돌파구를 찾을 때다. 용띠는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자기주장대로 해야 한다. 더불어 원숭이띠는 뜻밖의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이들에게 책 『굿 스피드의 조건』,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사회주의 ABC』를 권한다.

▶쥐띠= 신용을 담보로 삼고 살아야 할 ㄱ, ㅈ, ㅁ, ㅂ성씨는 토끼, 말, 닭띠를 믿을 바에는 더욱 믿고 나갈 것. 이것저것 측량하다가 다 놓쳐 버리는 격. 죽은 자식 잡고 울고만 있지 말고 새로이 도전할 것. 4, 6, 9월생 자신감으로 승리하라.

▶소띠= 3, 8, 10월생 친구의 말에 현혹되지 말 것. 스스로 소신껏 처리하라. 미혼자는 동, 북간에서 인연을 만날 수 있고 기혼자는 직업변동이나 이사수가 보인다. 무엇이든 작게 시작해 계획대로 진행함이 좋겠다. 자금조달 시급.

▶범띠= 자녀에 대한 걱정거리가 있을 때. 부모 의견과 반대로 행동하는 것 말릴 수 없어 답답. ㄱ, ㅈ, ㅇ성씨는 자식에게 맡기고 신경 쓰지 말라. 신병수도 있으니 건강 유지할 것. 의류, 가이드 업자는 변동수 있으니 4월 안에 해결할 것.

▶토끼띠= 같은 토끼띠와 합의점을 찾아야겠다. 맹목적으로 냉대하기보다는 시간 낭비하지 말고 지금이 돌파구를 찾을 때이다. 시기는 언제나 오는 것이 아니다. 재혼의 길을 찾는 자는 순간적인 감정을 자제하고 신중하게 생각해야 후회 없을 듯.

* 토끼띠에게 추천하는 책 - 『굿 스피드의 조건』

“새로운 종류의 스피드에 맞춰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우리나라는 스피드를 무기로 세계 일류 기업들을 쫓았고 성공의 구심점을 달성했다. 스피드는 우리로선 꼭 필요한 선택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은 당연히 다음 단계라고 생각해온 ‘1위 위상’은 처참히 무너지고 어렵게 일궈낸 위상마저 흔들리고 있다. 1980년대는 1세대 스피드 시대의 시작을 알렸고, 1990년대에 와서는 신속하고도 전략적 판단이 요구된 2세대 스피드로 성공을 이끌었다. 그리고 지금, 4차 산업혁명을 앞둔 새로운 미래가 다가오고 있다. 이 책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세상이 엄연히 바뀌어가는 새로운 종류의 스피드를 제시한다. 나아가 이 스피드로 이행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용띠= 직장에는 이상 없으나 애정으로는 갈등에 시달릴 때다. ㄴ, ㅅ, ㅇ, ㅎ성씨는 직업이나 주택을 변동해서는 안 된다. 아직은 이동수가 없으니 참는 자에게 복이 있음을 알 것.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자기주장대로 할 것.

▶뱀띠= 혼자의 능력만으로는 세상을 살 수 없는 법. ㄱ, ㄴ, ㅈ, ㅇ성씨의 도움 없이는 현재 상황을 헤쳐 나가기 힘들 때다. 자신을 멀리한다고 상대만 탓하기보다는 스스로를 반성하고 단점을 찾아 고쳐봄이 좋겠다. 모든 것 내 탓으로 돌릴 것.

▶말띠= 서두르지 않는 가운데서 새로운 일 시작하면 추진하는 대로 금전과 연결되니 안정이 찾아든다. 1, 4, 9월생 애정으로 다툼이 있어 공백 기간이 길어진다면 화해하기 힘드니 한발 양보하여 서로의 사랑을 재확인함이 좋겠다.

▶양띠= 자신을 비관하거나 과신하지 말 것. 때가 아닌 만큼 제자리걸음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점차적으로 본궤도로 접어드는 운임을 알라. ㄱ, ㅊ, ㅇ성씨 한길만으로 승부를 걸 때 대성할 수 있겠다. 마음을 넓게 펼쳐 나갈 것.

* 용띠에게 추천하는 책 -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탄탄한 고증을 거쳐 완성한 조선왕조실록 개정판”

1996년 첫 출간된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지난 20년간 200만부 이상이 판매된 책이다. 출간 첫해부터 35만부라는 기록을 세웠고, 20년이 지난 지금 200만부를 훌쩍 넘어서며 역사 분야 밀리언셀러로의 입지를 구축했다. 2017년 전면개정판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더 쉬운 이해를 위해 간결하고 흥미로운「예비지식」을 덧붙였으며, 「숙종실록」의 내용을 보완했다. 이 외 구판의 내용 중에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나 표현이 엉성한 부분을 다듬었다. 새 옷을 입은 2017년 전면개정판은 기존 독자에게도, 새롭게 만나는 독자에게도 만족감을 가져다 줄 것이다.

▶원숭이띠= 뜻밖의 일이 일어날 수 있으니 과신은 삼갈 것. 자기주장을 확실히 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만 큰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됨을 알라. 3, 8, 12월생 서둘지 마라. 애정이든 금전이든 쉽게 잡은 것 쉽게 나가는 격임을 알 것.

▶닭띠= 단 한 번으로 기회를 잡으려 말라. 꾀하던 일이 남에게 넘어갔다고 한탄해도 소용없는 일. 꾸준한 노력으로 새 길을 닦을 것. 4, 9, 10월생 잡으려고만 하기 전에 자신의 처세를 분명히 함이 좋겠다. 밤길 운전은 피함이 좋을 듯.

▶개띠= 이럴까 저럴까 망설임 속에서 나날을 보내니 모래성 쌓다 무너뜨리는 격. ㅅ, ㅈ, ㅇ, ㅁ성씨 떠난 사람 미워 말고 마음을 비우고 기다린다면 몰라주던 상대가 마음을 돌릴 수. 4, 5, 6월생 푸른색은 길하나 검정색은 피할 것.

▶돼지띠= 내일의 수확을 위해 동분서주하다. 혼자 뛰는 듯한 마음 급하기만 할 뿐 소득이 없구나. 3, 7, 12월생 내조의 힘을 빌린다면 무겁던 어깨 가벼워질 수. 좀 더 진실 됨을 보여 오늘만이라도 음주는 삼갈 것. 부모 마음 상하지 않도록 언행에 신경 씀이 좋겠다.

* 원숭이띠에게 추천하는 책 - 『사회주의 ABC』

“미국에서 사회주의가 대중적으로 관심받은 이유를 살펴본다”

금융위기와 ‘점령하라(오큐파이)’ 운동, 고 샌더스 열풍 등 일련의 과정을 겪으며 미국 사회에선 사회주의에 관한 대중적 관심이 폭발했다. 사회주의에 관한 이 같은 미국 대중들의 궁금증에 답하기 위해 기획된 이 책은 사회주의에 관한 수많은 질문 중 13가지를 추려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의 대중은 스스로를 ‘사회주의자’라 칭하는 샌더스가 추구하는 사회는 어떤 사회인지 궁금해 했다. 그런 대중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샌더스로 인해 생겨난 사회주의에 대한 오해에 대해서도 밝힌다. 미국은 ‘레드 콤플렉스’가 강하게 작동하는 사회인만큼 한국의 독자들에게도 시사하는 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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