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모의고사 등급컷 확인 후 취업 잘되는 전문학교 관심 높아져
3월 모의고사 등급컷 확인 후 취업 잘되는 전문학교 관심 높아져
  • 엄정권 기자
  • 승인 2017.03.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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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3월 치러진 서울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평)의 난이도가 ‘불수능’으로 불리었던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절대평가가 처음 적용돼 쉬울 것이라고 예상됐던 영어는 지난해 3월 학평보다 어려웠고, 수학과 국어도 어렵게 출제됐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입시전문가는 설명했다.

한편 2018학년도 수능부터는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이루어진다. 국어, 수학(가/나), 사/과탐 영역 등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성적표에 전부 표기되는 데 반해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인 만큼 원점수와 등급만 표기된다.

한 대학 관계자는 “대학 진학 후 자신과 전공이 맞지 않아 재진학을 하거나, 대학 휴학이나 자퇴 후 직업전문학교나 대학 평생교육원으로 유턴 입학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며 적성이나 취업 전망은 고려하지 않고 일단 입학하려는 경향이 높다고 했다.

이에 한 입시 전문가는“요즘같은 취업난에 전문적인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고 취업연계가 쉬운 학과를 눈여겨 봐야 할 것이다. 특히 호텔경영학과, 관광경영학과, 커피바리스타학과 등 전문적으로 직업을 가질 수 있고 직업전망이 좋은 전공으로 학생들이 주목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숭실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관광특성화 교육기관인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는 정규수업 외 현장 인턴십, 컨벤션기획사 자격증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를 설정한다고 밝혔다.

이 학교 관계자는 “현재 진로상담을 진행 중이며 면접전형으로만 인재를 선발한다. 전문 교수진을 구성한 실무교육과 실습을 특화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숭실호스피탈리티는 호텔경영학전공, 관광경영학전공, 관광식음료전공, 관광경영학전공(직장인 주1일 과정)을 운영하며, 2년~2년6개월 내 4년제 학사학위취득, 인서울 캠퍼스생활, 취업특강, 석사·박사 출신 교수의 지도 교수제를 실시하며 학생들을 관리하고 있다.

이 학교는 내신 및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인적성면접 전형으로 3월 모의고사 이후 입학상담 및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원서접수는 유웨이, 진학사어플라이 또는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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