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김주경 기자]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 비서실장 후임에 임유 전 청와대 행정관이 내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임 교육감 비서실장에 임유 씨(52,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를 임용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임 씨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온 뒤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했고, 미주헤럴드경제 대표, 시흥시 시민호민관(4급 상당) 등을 지냈다.
시교육청은 신임 비서실장에 대해 “각종 정책 수립 처리능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고충민원의 처리 및 행정제도 개선 등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지녔다고 판단해 비서실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민과의 소통 협력을 강화하여 새로운 교육혁신을 위한 서울미래교육의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신임 비서실장의 임용으로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안착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감을 보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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