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ing the Spotlight 展'
[리더스뉴스/독서신문 김주경 기자] Sharing the Spotlight 展은 동시대 사진계를 대표하는 대가와 그의 영향을 받았지만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아 시리즈로 기획된 전시다.
황규태 작가는 1960년대 이래 현대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멀티 프린팅', '필름 태우기, '콜라준' '몽타주'와 같은 획기적인 행보를 보여준다. 반면, 김용훈 작가는 30년이라는 세대 차에도 불구하고, 아날로그적 감성을 바탕으로 동시대 사라져가고 있는 대상을 대형카메라와 필름 작업을 통해 소중히 간직하고자 한다.따뜻한 시각적 감성으로 담아낸 사진은 현대인들의 감성에 노스텔지어를 불러일으킨다.
자신이 속한 세대를 역주행으로 달려가고 있는 두 사진작가 을 이어주는 예술적 연결고리를 찾아보면 좋을듯 하다.
■ 장소: 아트스페이스 J(성남시 분당구 소재)
■ 기간: 2017년 2월 21일~4월 6일(매주 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 시간: 오전10시~오후6시
■ 입장료: 무료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