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크게 늘면서 반려동물에게 중성화수술을 시키는 반려인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중성화 수술비용도 병원별 가격 차이가 심해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천만 반려인들의 선택을 어렵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온라인에 문을 연 국내 최초 반려동물전문소셜커머스  ‘마이펫플러스’에서는 전국 동물병원들의 예방접종비용과 중성화수술 및 스케일링 등 반려동물들의 필수적인 치료비용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공개,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들이 동물병원정보를 얻고 쉽게 비교 선택하여 원하는 동물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가장 필요한 필수적인 수술중에 하나인 중성화수술도 '마이펫플러스’를 통해 지역별 동물병원에서 합리적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김근호 원장(도그플러스 동물병원 김포풍무점)은 "강아지나 고양이의 중성화수술은 예방접종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켜주는 중요한 방법"이라며 "수컷들의 경우 본능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줄게 되는데 성적 욕구를 해소하지 못해 생기는 식욕부진이나 공격적 성격도 사라지고 나쁜 배뇨 습관도 고쳐질 수 있으며, 남성 호르몬 분비가 적어져 면역력이 높아지고 모낭충등의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얻을수 있다"고 말했다.

또 암컷들은 자궁축농증, 자궁내막염, 유방암, 유선종양, 난소종양 등 생식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발정을 하지 않음으로 발정기 출혈로 생기는 위생문제도 해결될 수가 있고 무엇보다 원치 않는 임신을 방지할 수가 있다’고 김원장은 말했다.

중성화 수술은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나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보호자들의 고민과 선택이 필요한 부분이다.

반려동물에게 2세를 낳게 하여 2세들을 끝까지 돌볼 계획이 아니라면 중성화수술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