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사장 육광심)는 이달 7일부터 2018학년도 신입생 우선 선발을 위한 면접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학교측이 밝혔다.

한호전의 금년 신입생 선발 방식에는 작년까지 이어져오던 선발방식을 보완해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한 면접방식을 고안, 신입생 선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신입생 선발제도가 개편됨에 따라, 입학사정관으로 임명된 한호전 호텔관광학과정 이영아 학과장은 “기존 면접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해 새로운 방식으로 신입생들을 선발할 예정”이라며 “면접의 본질에 가깝게 지원자들을 면밀하게 평가할 계획이지만, 더불어 좀 더 인격적인 대화가 가능한 면접방식으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면접 진행을 할 예정이다”며 새롭게 바뀐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은 국내 최대 호텔특성화 학교로 1989년 개교 이래, 28년 동안 실무 위주 교육을 전문으로 교육부와 노동부 우수교육기관 A등급을 받은 호텔관광분야 특성화 학교”라며 “이번 세미나가 열린 한호전 호텔관광경영학과 과정은 국내 최대 종합여행사인 하나투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행사 실무 실습실을 ‘하나투어 여행 실습센터’에서 운영 중이며,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호전 호텔경영학과정에서는 호텔 서비스인력 3년 연속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한국호텔인력협회와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K-호텔리어 심화과정을 통해 인사서비스, 호텔서비스 실무 및 컨벤션 연회실습 등 졸업 후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능력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한호전 장학금 지원 기준에는 등록금 전액 혜택을 주는 제도를 운영이라고 학교 측은 밝혔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공부를 포기해야만 했던 학생들을 위해 학과전공 관련 자격증 개수에 따라 전액 장학금 해택을 받을 수 있다.

한호전에서는 호텔조리사 및 셰프를 양성하는 호텔조리학과정, 호텔파티쉐, 바리스타자격증 취득 및 제과제빵사를 양성하는 호텔제과제빵과정, 바리스타학과정, 카지노딜러 및 전문 호텔리어, 관광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호텔관광경영학과 과정 등 다양한 전공 과정들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한호전은 2018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이달 17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한호전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