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대한민국은 상식과 원칙이 있는 나라인가?”를 끊임없이 묻고 정상적인 나라가 되기를 바라는 국민 PD 이상훈의 칼럼을 모은 책이다.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부문에서 약속과 존중이 없는 국가의 모습, 힘과 돈의 논리로만 돌아가는 시스템을 솔직담백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최근 벌어진 많은 사건과 문제를 조명하고 담대한 필치로 서른여섯 편의 칼럼을 적었다. 그의 칼럼을 읽고 나면 미처 보지 못했던 한국사회의 부조리를 알게 되고 몰상식한 시스템을 자각하게 된다. 저자 이상훈이 바라는 것은, 그런 경험을 통해 흔들렸던 삶의 중심을 다시 잡는 길잡이로 이 책을 활용하면 좋을듯 하다.
■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
이상훈 지음 | 리오북스 펴냄 | 340쪽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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