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2017 대학 정시 추가모집이 2월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2017학년도 추가모집은 전국 161개 대학이 원서접수를 받았으며, 2017 정시 추가모집 합격자 발표는 26일 21시 이전 모두 발표가 난다. 추가모집의 높은 경쟁률 때문에 수험생들은 여러 방면으로 대학으로 가는 길을 물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학사편입을 빠르게 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기관이 수험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입시전문가는 “갈수록 정시모집 입시의 문이 좁아지는 가운데 학생들이 재수를 꺼려하고 있다. 아직 추가모집이 끝나지 않았지만 높은 경쟁률로 합격을 장담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원 외 학생을 모집하는 학사편입에 도전하려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100% 면접전형(내신, 수능 미반영)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이 학교 평생교육원은 컴퓨터공학과정, 정보보안학과정, 디지털콘텐츠학과정(멀티미디어), 경영학과정, 상담심리학과정, 아동사회복지학과정, 체육학과정, 공연제작학과정, 연기예술학과정, 경찰행정학과정과 같은 취업과 편입이 잘되는 학 과정 위주로 운영 중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사학위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본원에서 취득하고 학위요건을 충족하면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수여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 학사학위취득이 가능하고 4년제 대학교 학사편입이 연계된다”고 덧붙였다.

평생교육원(서울)은 1998년 학점은행제 시범운영기관 지정 이후 2005년 학점은행제 운영실적 우수기관 선정 및 2009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기관 공로상, 2013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유웨이와 진학사 또는 신입생 입학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나 카톡ID ‘중대발표’를 친구로 추가하면 1대 1 실시간 상담이 수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