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2월 25일 4년제 대학 정시 추가모집이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입시를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수험생들이 대학 정시 추가모집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
정규 4년제 음악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숭실대학교 콘서바토리(음악원)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 추가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40학점을 이수하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와 유럽식 음악원 교육시스템을 결합한 숭실대 콘서바토리(음악원)는 최신 시설에서 전문 교수진에게 주 2회의 전공 실기 레슨과 학내연주, 정기연주회, 졸업연주회, 런치콘서트 등 실기 위주 교육을 시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교측은 음악교육계, 기획사, 언론사 등 각종 음악 실무자를 배출한 숭실대 콘서바토리는 테크닉과 음악성을 연마하고, 피아노 교수법, 반주법, 음악사, 실내악 등 수업을 통해 피아노 연주능력과 함께 다양한 이론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기가 조화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2월 24일부터 17학년도 신입생 추가모집을 시작한 숭실대 콘서바토리(음악원)의 피아노과 지원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이며, 학생들의 진로상담과 더불어 입학상담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내신과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과 실기고사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숭실대 콘서바토리(음악원)는 현재 관현악전공, CCM전공, 성악전공, 실용음악전공, 피아노전공등 총 5개 전공을 운영 중이다.
2017 마지막 신입생모집은 피아노전공, CCM전공, 실용음악전공 총 3군데에서 진행된다. 타대학교 지원과 상관없이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오는 3월 2일까지 신입생 원서접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