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학사 장교로 군 복무 중이던 저자는 제대 후 신학대학원 복학까지의 8개월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를 놓고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세상에는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조차 받아보지 못한 사람이 많다’는 생각에 선교 여행을 계획하게 됐다. 그는 하나님 말씀에 의지해 첫 여정지인 중국을 시작으로 우간다까지, 2년 8개월간 19개국을 돌아다니며 선교 활동을 이어갔다. 매일 은혜가 넘치는 여정도, 거룩한 여정도 아니었지만 가슴 뛰는 삶이었다. 네팔, 인도, 두바이, 이집트, 요르단, 유럽 등을 거치며 만난 다양한 사람들은 저자에게는 물론, 독자들에게도 선한 영향을 미친다.
■ 구름이 이끄는 곳으로
이명규 지음 | 마음지기 펴냄 | 272쪽 | 14,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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