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옥스퍼드 인터넷 연구소 최고 자문역이 30년간의 연구 끝에 완성한 21세기 전문직 혁명 안내서. 4차 산업혁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의사, 변호사, 회계사, 경영컨설턴트, 기자, 교육자 중 어떤 전문가가 어떻게 도태되고 살아남을 것인지 살펴본다. 저자들의 관찰에 따르면, 의사, 변호사, 경영컨설턴트 등의 전문직은 ‘기술 근시안적’인 태도를 고수하거나 기술 도입에 대한 저항이 가장 컸다. 따라서 기술혁신에 발맞춰 기계와 어떻게 협업을 해야 하는지, 기계가 해낼 수 없는 인간 전문가만의 역량과 경쟁력은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새롭게 바뀔 전문직의 업무 및 일자리 지형도를 만나볼 수 있다.
■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문직의 미래
리처드 서스킨드·대니얼 서스킨드 지음 | 위대선 옮김 | 와이즈베리 펴냄 | 488쪽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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