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개 레스토랑, 2017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에 선정
한국 3개 레스토랑, 2017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에 선정
  • 엄정권 기자
  • 승인 2017.02.2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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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2017년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어워드의 선정 리스트가 아시아 최고의 셰프들과 업계 VIP, 세계 각국 기자단이 참석한 태국 방콕의 W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발표됐다.

2017년 리스트에는 중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이 각각 배출한 9개의 레스토랑과 더불어 10개의 새롭게 선정된 레스토랑들이 포함되었다.

한국인 수상자들

서울의 밍글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5위 자리를 지키며 한국 베스트 레스토랑 타이틀을 받았다. 정식당은 25위를 차지했고, 호텔 신라의 라연은 작년 순위에서 무려 12계단을 뛰어올라 38위를 차지하며 리스트에 올랐다.

서울의 톡톡은 한국의 제철 재료를 독창적으로 사용하고 정제된 프랑스풍의 메뉴를 선보인 점을 인정받아 밀레 주목해야 할 레스토랑 상을 받았다.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의 주최측과 아시아의 업계 전문가들이 함께 선정해서 수여하는 주목해야 할 레스토랑 상은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위 순위와 별개로 아시아에서 떠오르는 별로 여겨지는 레스토랑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다른 수상자들로는 홍콩과 방콕의 리틀 바오의 셰프이자 레스토랑 경영자인 메이 쵸우가 2017 아시아 베스트 여성 셰프상을 받았다. 8 ½ 오또 에 메조 봄바나의 유명 이탈리아 요리사 움베르토 봄바나는 올해의 다이너스클럽 평생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의 그룹 에디터인 윌리엄 드류는 “매년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의 리스트에는 새로운 레스토랑들이 등장해 왔으며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은 아시아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기리고, 혁신적인 다이닝 컨셉트를 고메라는 장르에 소개했다. 아시아에서 떠오르는 재능있는 셰프들을 태국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축하하게 되어서 자랑스럽다. 순위에 든 50 개의 레스토랑들과 개별 수상자들은 모두 최고를 지향하며, 우리도 요리분야를 혁신해 온 셰프들의 이 특별한 커뮤니티에 경의를 표할 수 있어서 한없이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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