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A등급 우수교육기관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이사장 육광심)는 입학생이 매년 7%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고3 수험생들의 수와 비교해볼 때 주목할 만하다.

한호전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은 2월 28일 예정되어 있으며, 이미 모집정원의 90% 이상 선발되어 입학을 기다리고 있다. 입학식은 호텔조리학과 신입생과 한호전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신입생은 올해도 1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한호전 요리학교 함동철 학장은 “성인으로서 사회에 첫 발을 한호전 요리학교에서 내딛는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 탄탄한 미래에 기반이 되는 학교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한호전 요리학교는 대학 추가모집 기간에 맞춰 추가선발을 진행 중이다. 학생 선발은 내신성적과 수능성적 반영 없이 적성검사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학생 선발에 반영되는 비율은 직업선호도검사 20%, 면접 80%로 구성되며, 2018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또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한호전 요리학교는 3월~4월에 모집정원의 80%이상이 선발되는 만큼 3월~4월 내 원서접수를 하는 학생들도 늘고 있다.

한호전 관계자는 “국내 최대실습실을 운영하는 한호전 4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에서는 국내외 약 300곳에 달하는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맺어 재학생들의 취업률을 보장하고 있다. 산학협력을 맺은 기업들은 한호전 호텔조리과 과정 학생들을 우선채용하거나 가선점이 부여되고 있다”며 “특1급 호텔 및 대기업 외식사업부 인사담당자가 직접 한호전을 방문해 면접과 채용을 진행하며, 한호전 조리학과 학생들만 취업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어 취업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 학교서 진행한 박람회에서 조기 취업이 확정되는 학생들만 전체학생의 30%에 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호전 조리학과는 기존 운영하던 2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과 함께 대학교에서만 운영되던 4년제 호텔조리학과 과정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