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영풍문고 분당 서현점이 오는 18일 새롭게 문을 연다.
기존 교보문고 서현점 폐점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들을 만나온 영풍문고 분당 서현점은 경기남부 문화의 허브로 기대받고 있다. 분당 지역은 백화점, 극장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먼저, 830평 규모의 넓은 매장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구성해 고객들이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키즈존과 북스트릿을 강화해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오픈 기념 이벤트로 18일부터 3월 5일까지는 대규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행상품권, 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 등을 대상으로 매일 당첨자를 선정할 계획이어서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도 ‘구매금액별 도서 할인권 증정’, 주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영어구연동화’, 다양한 경품이 준비된 ‘룰렛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교보문고가 있던 자리인 만큼 영풍문고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 드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점다운 서점을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고객분들의 기대와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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