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워싱턴 NSB티켓 거머쥘 한국대표는 누구 ?
2017 워싱턴 NSB티켓 거머쥘 한국대표는 누구 ?
  • 박재붕 기자
  • 승인 2017.02.1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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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 오는 21일 개최되는 ‘2017 내셔널 스펠링비(NSB)’ 후원
지난해 2월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2016 내셔널 스펠링비 (이하 NSB)’에 출전한 초·중등생들이 영어 철자 필기시험을 치르고 있다.

[리더스뉴스/독서신문 박재붕 기자] ‘2017 내셔널 스펠링비(이하 NSB)’가 오는 21일 윤선생 신사옥에서 열린다.

NSB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어철자 말하기 대회인 ‘스크립스 내셔널 스펠링비(Scripps National Spelling Bee, 이하 SNSB)’의 한국대표 선발대회이다.

NSB를 통해 선발된 한국대표는 SNSB 대회에 참가해 전 세계 영어 영재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최종 결선에는 매년 미국 전역과 캐나다, 뉴질랜드, 괌, 자메이카, 푸에르토리코 등 영어권 10여 개국을 중심으로 280여 명의 초등∙중학생들이 참가한다.

실제로 버냉키 전(前)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스펠링비 주(州) 챔피언을 차지하며 이름을 떨치기도 했다.

한국 결선은 출제자가 영어 단어를 발음하면 참가자가 철자를 하나하나 정확하게 말하는 방식으로 미국의 최종 결선 진행 방식과 동일하다.

이번 2017 NSB에서는 전국의 학교 및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초등∙중학생 67명 중 단 2명만이 가지는 한국대표 자격과 총 상금 950만원을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한국대회는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가 주최하고 윤선생이 후원한다.

국내에서 지역 단위로만 시행되는 여타의 대회와는 달리, NSB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영어교육 행사의 첫 관문이다. 지난해부터 대표가 2명으로 확대되어 올해는 경쟁과 현장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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