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영화 ‘미녀와 야수’, 벨·야수·개스톤 관계 담은 2차 스틸 공개
디즈니 영화 ‘미녀와 야수’, 벨·야수·개스톤 관계 담은 2차 스틸 공개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2.13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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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2차 스틸컷 <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3월 16일 개봉을 앞둔 디즈니 영화 ‘미녀와 야수’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마법 같은 순간을 담은 2차 스틸컷을 공개했다.

먼저, ‘미녀와 야수’의 대표적인 명장면인 벨과 야수의 무도회 장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원작 애니메이션의 상징적인 노란색 드레스를 입은 벨과 푸른 연회복의 야수가 촛불 가득한 연회장에서 춤을 추는 모습은 이들이 선사할 아름다운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벨(왼쪽)과 개스톤의 관계를 암시하는 스틸컷

벨을 향해 끊임없는 구애를 하는 마을의 거만한 전쟁 영웅 개스톤과의 관계도 눈에 띈다.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개스톤을 쳐다보는 벨의 모습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개스톤과 그의 우스꽝스러운 콤비 르푸의 격앙된 모습은 새롭게 일어날 사건을 예고한다.

또한, 수다스러운 촛대 시종 르미에와 고지식한 시계 시종 콕스워스를 비롯해 야수의 성 속 다양한 캐릭터들이 함께 등장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촛대 시종 르미에(위)와 시계 시종 콕스워스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한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말레피센트’, ‘정글북’ 등 라이브 액션의 새로운 장을 펼치며 호평받은 디즈니가 2017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3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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