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박재붕 기자]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업체 넥슨(대표 오웬 마호니)이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4% 감소한 1831억엔, 영업이익은 35% 감소한 406억엔을 각각 기록했다.
12일 넥슨(대표 오웬 마호니)에 따르면 2016년 4분기에 중국에서 ‘던전앤파이터’, 한국에서 ‘EA SPORTS™ FIFA 온라인 3’, ‘EA SPORTS™ FIFA 온라인 3M’ 그리고 대만과 태국에서 ‘HIT’ 등 대표 라인업들이 계속 성과를 보여 예상 매출을 초과했다.
이에 따라 연간 매출은 1831억 엔으로 전년대비 4%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406억 엔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 넥스는 이에대해 글룹스 손상차손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632억 엔으로 전년 대비 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넥슨은 올해 ‘로브레이커즈’, ‘야생의 땅: 듀랑고’, ‘진・삼국무쌍: 언리쉬드’, ‘다크어벤저3’ 등을 포함한 기대 신작들을 출시할 예정으로, 넥슨만의 저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